38.4 % vs 38.3 %… 오세훈, 안철수 첫 역전

오세훈 후보 (왼쪽)가 11 일 여의도 중앙당에서 열린 서울 선거위원회 출범식에서 당선 결정을 받고있다.  안철수 국회 후보가 이날 국회에서 서울 육아 공약을 발표하고있다. [이승환 기자]

사진 설명오세훈 후보 (왼쪽)가 11 일 여의도 중앙당에서 열린 서울 선거위원회 출범식에서 당선 결정을 받고있다. 안철수 국회 후보가 이날 국회에서 서울 육아 공약을 발표하고있다. [이승환 기자]

4 · 7 재선에 출마 한 국회 당 후보 인 오세훈 서울 시장과 안철수 후보가 최종 야당 후보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 극심한 싸움을 벌이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 후보는 안성준보다 지지율이 뒤떨어졌지만 당대회 최종 승리 이후 지지율이 모이는 ‘컨벤션 효과’를 얻고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양측의 지지율은 초 접촉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신경전도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1 일 한국 리서치 (KBS 의뢰)에 따르면 8 일부터 이틀간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 후보의 통일이 필요하다고 응답자의 38.4 %가 답했다. 응답자의 38.3 %는 안 후보가 통일되어야한다고 답했다. 0.1 % 포인트 차이이지만 오씨가 안병현보다 지지율이 높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 후보가 제 1 야당 국민의 힘의 최종 후보로 결정되어 흩어진 지지율이 모인 것으로 보인다.

양자 간 가상 대결에서 범 야당 후보가 누구든 박영선과 민주당 후보보다 앞선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민주당과 인민 권력의 양자 대결에서 박 후보가 39.5 %, 오 후보가 44.3 %를 차지했다. 박과 안의 가상 대결에서 안 후보가 각각 37 %와 44.9 %를 차지했다. 그러나 야당의 최종 통일이 무너지고 삼자 대결이 계속되면 박 후보가 쉽게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한 조사에 따르면 안 대통령이 야당의 최종 후보가된다면 국민당에 출마하는 것이 낫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43.3 %는 인민당 후보로 출마하는 것이 더 낫다고 답했으며 34 % (34 %)보다 높았으며 인민 권력에 동참하는 것이 낫다고 답했다. 설문 조사는 서울 지역의 18 세 이상 남녀 800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한편 양측 실무 협상단은 이날 2 차 협상을 진행하고 17 일과 18 일 여론 조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최종 후보자는 19 일 발표 될 예정이다. 오 · 안 후보도 전날 만나 서울 공동 경영 정책 협의회를 설치하기로했다. 두 사람은 이날 김무성 전 새누리 당 대표가 이끄는 더 나은 세상 (마포 포럼)을 찾았다. 이날 회의에서 오 후보는 안 후보 옆에 김 전 대표가 자주 등장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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