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백화점이 이렇게 멋 질까?”… 여의도 ‘더 현대 서울’알몸

[서울=뉴스핌] 구 혜린 기자 = “백화점이 이렇게 ‘힙 플레이스’가 될 수 있을지 몰랐다.”

‘현대 서울’지하 2 층을 둘러 보는 소비자의 말이다. 개장 전 대형 명품 브랜드가 규모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이 있었지만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서울에서 가장 큰 백화점 인 현대 서울이 26 일 공식 개장했다. ‘공식 백화점을 무너 뜨린 백화점’프로모션으로 사전 오픈 때부터 뜨거웠 던 이곳의 측면을 살펴 보았다.

현대 서울 3 층 내부 전경 [서울=뉴스핌] 구 혜린 기자 2021.02.25 [email protected]

◆ ‘Lightning Market’에서 ‘Arquette’까지 … ‘첫 번째’매장이 모두 여기에 있습니다.

현대 서울은 ‘Generation MZ'(Millennium + Gen Z)를 맛볼 수있는 백화점입니다. 첫째, 한국에서 찾기 힘든 젊은 가게들이 이곳에 모였다. 지하 2 층에 들어 서면 ▲ H & M의 고급 브랜드 ‘Arquette’▲ 운동화 재판매 점 ‘BGZT (Lightning Market) Lab’▲ 성수동 문구점 ‘Point of View’가 소비자를 맞이한다. Arquette는 아시아 최초의 매장입니다.

식음료 매장이 위치한 지하 1 층은 국내 최대 규모 (4438 평)입니다.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현대 백화점과 비교하면 평점이 300 점 더 큽니다. 이곳의 목표는 대형 마트와 큰 차이가없는 백화점 푸드 홀이 아닌 ‘서울 식문화 확산 공간’을 꾸미는 것입니다. ▲ SPC가 개발 한 ‘에그 슬롯’등 백화점에서는 찾아 볼 수없는 매장에서 ▲ ‘몽탄’, ‘골드 피그 레스토랑’등 인기 맛집이 만든 BBQ 브랜드 ‘수티’가 돋보인다.

무인 점도 현대 서울의 자부심이다. 현대 서울 6 층에는 빨간색으로 불이 켜진 ‘Uncommon Store’가 있습니다. 이 공간은 현대 백화점 계열사 현대 IT & E가 운영하고있다. 미국 유명 무인 점 ‘아마존 고’에 설치된 움직임 감지 센서와 자동 결제 시스템도 여기에 적용됐다. 한국에는 이미 무인 편의점이 많이 있지만 언커먼 스토어는 해외 과자, 젤리, 소품 등을 판매하고있다.

20 ~ 30 대 문화 콘텐츠도 인상적이다. 지상 6 층에 마련된 ‘ALT.1’은 이날부터 엔드 워홀 전투를 시작한다. 350 평 규모의 복합 문화 공간에서 향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 백화점 관계자는 “MZ 세대의 새로운 프리미엄 기준에 맞는 콘텐츠를 선 보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했다”며 “특별한 공간에서 여행 같은 휴식을 즐길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운동화 재판매 점 ‘BGZT (Lightning Market) Lab’ [서울=뉴스핌] 구 혜린 기자 2021.02.25 [email protected]

◆ “이번 주말 여의도에 오세요”… 현대 헌드레드의 유례없는 실험

현대 서울은 현대 백화점 자체의 실험입니다. 복합 쇼핑몰 ‘스타 필드’보다 점포와 매장의 격차가 더 큽니다. 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1 층이 아닌 지하 2 층에서 지상 6 층까지의 구조입니다. 매장 내 매장도 제품 진열 사이에 여유로운 공간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바기’인듯한 인상을주는 백화점이다. 매장을 꽉 채워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었지만 디자인에 ‘할인’을 주었다.

서울 최대 백화점의 수식어 라기보다는 ‘가장 큰 휴게소’를 설명하는 것이 더 정확 해 보인다. 백화점 중앙에 12m 높이의 인공 폭포 2 개가 있습니다. 6 층에는 ‘사운드 포레스트 가든’이라는 큰 숲이 있습니다. 로비에있는 인공 폭포를보고 있던 한 방문객은 “휴식 할 수있는 공간이 많아서 좋다”며 “코로나 ‘거리’시대에 최적화 된 백화점 같다”고 말했다.

현대 백화점의 실험은 여의도의 공간적 특이성을 고려한 선택 인 것 같다. 여의도에는 IFC 몰 외에 대형 쇼핑 센터가 없습니다. 주말에는 인근 마포, 용산 주민들이 명동이나 영등포 롯데 백화점, 신세계 백화점을 방문한다. 주말에 여의도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고객을위한 특별한 콘텐츠는 없습니다. 현대 백화점은 여의도 주말 상권 부흥을 위해 ‘고의로 방문한’공간을 만들어야했다.

그러나 명백한 단점도 있습니다. 현대 백화점이 판교 점 오픈 5 년 만에 ‘1 조 백화점’을 만들 수 있었던 배경에는 명품 MD가 필수 불가결하다. 현대 서울도 ‘조 클럽’회원이되는 데있어 중요한 요소 다. 하지만 현대 서울은 ‘디올’, ‘기베시’, ‘롤렉스’등 세 가지 명품 ‘루이비통’, ‘헤르메스’, ‘샤넬’등 강력한 브랜드를 갖추고 있지 않다.

현대 백화점은 24 일과 25 일 개점 2 일 모두 목표 매출을 넘어 섰다. 현대 백화점 관계자는 “현재 루이비통 등 유명 명품 브랜드와 협의 중이다. 개점 후에도 명품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 서울 6 층 ‘사운드 포레스트 가든'[서울=뉴스핌] 구 혜린 기자 2021.02.2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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