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 백승호가 손을 뗀다 … 지휘봉을받은 수원, “걱정 할게”(장군)

U-23 국가 대표 백승호가 13 일 (현지 시간) 카이로 방공 경기장에서 훈련 중이다. (대한 축구 협회 제공) 2020.11.14 / 뉴스 1 © 뉴스 1 김명섭 기자

미드 필더 백승호 (23 · 다름슈타트) 영입을 노리고 있던 K 리그 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정학을 선언했다. 과거 ‘반품 합의’가 있었다고 밝힌 수원 삼성 측은 백승호의 채용에 대해 “우리가 곤란하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전북은 2021 년 시즌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 2에서 활약 한 백승호를 영입했다. 전북 김상식 감독도 “백승호가 합류하면 중원뿐만 아니라 부수 자원으로도 활용 될 수있다”고 관심을 표명했다.

실제로 전북은 대한 프로 축구 연맹을 통해 백승호의 상태 조회를 요청했고, 스페인 축구 협회로부터 “프로 계약이 5 년을 넘었다”는 답장을 받았다. 전북은 다름슈타트와 특정 이적 수수료를 논의하며 채용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백승호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 스팀으로 떠나기 전 수원의 지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문제가됐다.

백승호는 2010 년 바르셀로나에서 공부하기 전 매탄 고에 다니는 조건으로 3 년간 수원으로부터 매년 3 억원의 지원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바르셀로나 유 스팀과 5 년 계약을 맺고 매탄 고로 가기가 어려웠던 바르셀로나 유 스팀과 두 번째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K 리그 ‘.

전북 관계자는 22 일 뉴스 1과의 통화에서 “(백승호)가 먼저 협상을하지 않았고, 무조건 수원으로 돌아 가야한다는 조항이 있었다. 근거를 떨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K- 리그, 그렇다면 서명을 시도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전북 관계자는 “사실 모집이 중단됐다”며 “백승호가 K 리그에 들어 오면 수원에 가야하지 않을까. 이제 손을 떠났다”고 강조했다.

백승호가 전라북도에 합류하면 법적 분쟁은 불멸 할 것이라고 말했던 수원은 전북이 채용을 포기하면서 문제에 빠졌다. 백승호를 데려 오려면 다름슈타트에 이적료를 내고 상당한 연봉을 내야한다.

수원 관계자는 이날 전화 통화에서 “전북이 백승호와 계약하지 않는다는 보도를 봤다”고 말했다.

수원은 조만간 백승호 아버지를 만나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 관계자는 “빨리 결정하면 좋겠지 만 잘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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