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가격 양극화 ‘극단’… 작년 말 5 백분위 수 ‘역대 최대 격차’

29 일 한국 은행이 발표 한 12 월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 가격 전망 지수는 11 월에 비해 2 포인트 상승한 132로 2 개월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오늘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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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경제 = 이재훈 기자]

전국 아파트 가격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지난해 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7 일 KB 국민 은행 월간 주택 가격 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 월 기준 전국 아파트 5 분위 비율은 8.5였다. 이는 관련 통계 조사가 시작된 2008 년 12 월 (8.1)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5 분위 승수는 주택을 가격순으로 5 위로 나누어 상위 20 % (5 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 % (1 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입니다.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의 가격 격차를 나타내며 배수가 높을수록 가격 차이가 커진다.

지난해 12 월 전국 1 분위 아파트 평균 가격은 1 억 1 천 920 만원으로 지난해 12 월 (1835 만원)에 비해 375 만원 올랐다. 반면 5 분위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9 억 5160 만원으로 전년 대비 2 억 1 천 5 백만원 (7 조 3957 만원) 인상됐다.

전국 아파트 5 분위 비율은 2019 년 12 월 6.8에서 지난해 12 월 8.5로 증가 해 가장 큰 연간 변동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12 월 현재 지역별 5 분위수는 대전 (5.7), 울산 (5.4), 광주 · 부산 (5.3), 경기 (4.8), 대구 (4.6), 서울 (4.2), 인천 ( 3.9). . 지역 별로는 수도권 (6.6), 기타 지역 (5.6), 5 대 광역시 (5.2) 순입니다. 특히 지난해 경기 · 인천 · 부산 · 대구 · 광주 · 대전 · 울산은 2013 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아파트 가격의 5 분위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지난해 12 월 5 분위수 (4.2)가 2019 년 12 월 (4.8)보다 낮은 지역은 서울 뿐이다.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주택 양극화가 심화되고있다.

서울의 1 분위 아파트 가격은 2019 년 12 월 3,710 만 원에서 지난해 12 월 4 억 8,836 만 원으로 급등했다. 같은 기간 5 분위 아파트 가격은 1,761.58 만원에서 2013 만원으로 올랐다. 서울의 경우 저비용 아파트조차도 크게 늘어 났고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지난해 아파트뿐 아니라 단독 주택, 다가구, 다가구, 연립 등 5 분위 배수도 아파트와 동일한 패턴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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