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스페인 라리가에서 3 경기 연속 출전 한 발렌시아의 신임 미드 필더 이강인 (19)이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냈다는 비난을 받았다.
발렌시아는 22 일 (한국 시간) 오사수나와의 2020/21 스페인 라리가 19 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사수나는 올 시즌 현재 라리가 강등권에서 19 위를 유지하고있는 약한 팀이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홈에서 열린 오사수나를 상대로 42 분 선제골을 넣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간신히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강인이 조나단 케이 에리의 선제 득점 상황에서 수비에 합류하는 데 소극적 이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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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최근 발렌시아의 라리가에서 3 경기 연속 출전했다. 그러나 그는 골을 넣거나 도움을 줄 수 없었고 하반기 중반에 3 경기 연속 교체됐다.
스페인 언론은 발렌시아가 오사수나를 상대로 실망스러운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이강인의 활약을 살짝 엿 보았다. 발렌시아 현지 스포츠 매체 ‘플라 사 데 포르 티바’는 경기가 끝난 뒤 이강인에게 4 점을 주면서 ‘보이지 않았다’며 그런 활동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플라자 데 포르 티바’는 “이강인이 경기에 영향을주지 않고 교체됐다. 현재 안정되지 않고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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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의 또 다른 스포츠 매체 ‘데 포르테 발렌시아 노’도 “이강인이 이날 잘하지 못했다. 그의 일관성 부족이 종종 눈에 띈다. 그는 자신의 수준을 여러 번 보여줄 수있는 연극을 선보였지만 “시간이지나면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발렌시아의 하비에르 그라시아 감독이 전반전이 끝난 직후 그를 교체해야하는 이유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발렌시아는 올 시즌 기준 4 승 8 무 7 패로 라리가 14 위로 떨어졌다. 14 위 발렌시아와 강등 된 18 위 엘체의 차이는 3 점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