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농단 사건 혐의로 재판을받은 삼성 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18 일 오후 2 년 징역형을 선고 받고 법정에서 체포됐다. 이 부회장은 2018 년 2 월 집행 유예로 석방 된 지 1078 일 만에 체포됐다. 지난해 10 월 이건희 회장이 사망하자 삼성은 그룹의 중심 인 이씨가 체포 돼 충격을 받았다. 삼 개월.
다시 ‘충격’… “소니처럼 떨어질지도 몰라”
오늘 아침부터 서울 서초동 삼성 전자 사옥 전체에 침묵이 흘렀다. 오후 2시 20 분경이 부회장이 체포 됐다는 소식이 전 해지자 분위기는 더욱 무거워졌다.
삼성 전자 고위 관계자는“한마디로 ‘끔찍하다’는 말 외에는 할 말이 없다. 실제로 회사는 보호 관찰을 예상했기 때문에 그 영향이 더 컸습니다. ” 또 다른 삼성 전자 관계자는 “대부분의 부서 임원들이 오후 늦게까지 긴급 회의를 열고있다”고 말했다.
삼성 전자 사옥 앞에서 만난 삼성 계열사 직원은“판결이 났을 때 사무실이 조금 흐릿했다. 준법위원회도 만들고 온갖 요구를했고 ‘희망 고문’으로 일하면서 …
이 부회장은 4 일 평택 반도체 공장을 방문했고, 이틀 뒤 삼성 리서치 센터는 “선도 기업으로 수백 번 책임 지자”고 강조하며 연초부터 현장에 있었다. 삼성 전자 관계자는 “하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로 회사 전체가 황폐 해졌다”고 말했다.
신기술 선점시기가 갈수록 중요 해지고,이 부회장 부재로 삼성이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전 삼성 종합 기술원 손욱은“삼성의 혁신이 둔화 될까 걱정된다. 삼성이 한때 충돌했던 소니의 단계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 할 수 없습니다.”
“TSMC와 같은 경쟁자 또는 환영할만한 것”
이날 삼성 전자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 부회장이 처음 체포 된 4 년 전과 마찬가지로 그룹 급 비상 관리 시스템이 아닌 계열사 별 전문 관리자가 미래를 운영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시 삼성은 그룹의 관제탑 역할을하는 미래 전략실을 해체하고 전자, 생활, 무역 등 3 개 계열사 각각에 대한 업무 지원 태스크 포스 (TF)를 구성 해 현안을 조율했다.
그러나 분석에 따르면이 ‘소유자 없음’의 여파는 4 년 전보다 더 커질 것입니다. KAIST 이병태 교수는“지금은 당시보다 훨씬 더 힘든시기”라고 말했다. “디지털 경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의 여파로 10 년 이상 발전했으며, 중국의 ‘반도체 독립’의지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분쟁으로 인해 강하다. 이때 무거운 결정을 내려야하는 주인의 구속이 회사를 해칠 수 있습니다.”
신성장 동력 확보도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이 부회장이 체포 된 2017 년 2 월부터 이듬해 2 월까지 삼성 전자에 대한 대규모 투자는 ‘올스톱’이었다. 이 부회장이 체포되기 3 개월 전인 2016 년 11 월 미국 전자 부품 업체 하먼을 인수 한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었다. 다시 한 번이 부회장이 이끄는 시스템 반도체 사업에 133 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이 깨질 수 있다고한다.
서울대 경영 대학 이경묵 교수는 “이 부회장 체포로 대규모 인수 합병과 관련된 의사 결정이 불가피하게 늦어 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만 TSMC 등 삼성 전자와 경쟁하는 곳에서 환영 할 만하다.” .
외국 언론은“경쟁 기업과의 싸움의 어려움”을 예측
블룸버그, 니혼 가이 자이, 로이터 등 외신은 삼성 전자가 라이벌과의 싸움에서 전체 숫자가 없어 어려움에 직면 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블룸버그 뉴스는 “미중 리스크와 코로나 19로 인해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메모리 칩, 스마트 폰, 가전 제품 업체들의 공석이 장기 프로젝트 나 대규모 투자를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삼성 전자). ” .
전국 기업가 연맹은 이날 성명을 내고“장기적인 리더십 부족은 신규 사업 진출과 의사 결정이 지연되어 글로벌 경쟁에서 뒤쳐 질 수있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 전자 주가는 3.41 % 하락한 8 만 5000 원으로 마감했다. 하루 만에 시가 총액이 18 조원 씩 사라졌다. 이명박의 최대 주주 인 삼성 물산 (6.84 %), 삼성 생명 (-4.96 %), 삼성 SDI (-4.21 %), 삼성 엔지니어링 (-3.65 %)도 동시에 하락했다.
박형수, 최현주, 권유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