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아파트 소화전 동파 얼음 길… 주민들이 갇 히면 엘리베이터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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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아파트 소화전 동파 얼음 길… 주민들이 갇 히면 엘리베이터 정지

(서울 = 뉴스 1) 김근욱 기자, 박기범 기자 |
2021-01-10 17:38 전송 | 2021-01-10 17:39 최종 수정

10 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에서 소화전 동결 사고가 발생 해 계단과 복도가 얼음으로 가득 차있다. (리더 제공) © News1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복도 형 아파트에서 4 ~ 15 층에 설치된 실내 소화전이 10 일 12시 55 분경 한파로 폭발했다.

이 사고로 소화전의 물이 복도와 계단을 통해 건물 전체로 퍼져 엘리베이터가 작동을 멈추고 일부 주민들이 갇혀 구조되었습니다.

추운 날씨로 물이 얼면서 아파트 복도가 얼어 붙은 도로로 변해 주민들의 이동이 어려워졌다.

아파트에 사는 이혜지 (26 ·여) 씨는 “4 층과 15 층 복도가 완전히 얼어 붙은 도로로 변했다”고 말했다.

소방관들은 “한파로 물이 빨리 얼었다”며 “소화전 펌프를 멈추고 염화칼슘을 뿌려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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