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이 어제 발사 한 발사체가 새로운 전술 유도 미사일임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시범 발사를 지켜 보지 않고 대신 택지 주변을 둘러 보며 국민 공헌자들에게 선물하는 등 공익에 집중했다.
황혜경 기자가 보도한다.
[기자]
북한이 동해에서 발사 한 발사체가 새로운 전술 유도 미사일임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국방 과학 아카데미가 새로 개발 한 두 개의 새로운 전술 유도 미사일은 동해 위 600km의 수역에서 목표물을 정확하게 명중 했다며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조선중앙TV : 이 무기체계의 개발은 우리의 군사력 강화와 조선반도에 존재하는 각종 군사적 위협들을 억제하는 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신형 전술 유도 미사일은 탄두 중량을 2.5 톤으로 개선해 시험 발사를 통해 개선 된 고체 연료 엔진의 성능을 확인하고 저고도 활공비 행형의 이상 궤적 특성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공개 된 사진을 보면 ‘이스 칸 데르의 북한 판’으로 불리는 ‘KN-23’으로 추정되며, 8 회에서 공개 된 ‘신형 KN-23’으로 분석된다. 퍼레이드 의식이 테스트되었습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상당히 군사력을 과시했는데 과시의 근거를 공개된 사진에서 제대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의문점이 많이 드는 겁니다. 순항미사일부터 단거리 탄도미사일까지 도발의 강도를 높이면서 미국의 의도를 확인하려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김정은 국무원 의장은 시험 발사에 참석하지 않았고, 이병철 당 중앙 군사위원회 부회장이 참석해이를 지켜 보았다.
대신 김 위원장은 평양에서 진전을 계속했다.
주민을위한 시제품 여객 버스를 타고 양산을지도하면서
그들은 또한 과학자와 유공자에게 선물로 평양 대동강 지류 인 평양 강 유역에 대규모 주택 단지를 짓 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임을출 /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행적으로 추진하되, 올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 성과 도출에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수위 조절과 관련해서는 ‘강대강 선대선 원칙’에 따라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 대응 수준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확인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관련국과의 긴밀한 협의를위한 기존 입장 외에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의 도발 수준이 점진적으로 강화 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한반도 긴장 고조를 막기위한 정부의 노력은 새로운 대북 정책 발표를 앞두고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YTN 황혜경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