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 만원으로 2 조라면 왕국을 세우 겠다는 고 신춘호의 마지막 요청

고 신춘호 회장 임직원 여러분 께 “품질 우선과 글로벌 경쟁력”
“당신은 물건을 팔 수는 없지만 멈출 수는 없습니다”

28 일 농심에 따르면 농심의 창립자 신춘호 회장은 사망 몇 달 전 마지막으로 출근했을 때 임직원들에게 말했다.

28 일 농심에 따르면 농심의 창립자 신춘호 회장은 사망 몇 달 전 마지막으로 출근했을 때 임직원들에게 “농심과 함께 세계에서 농심을 키워라. 허위없는 최고의 품질. ” 사진 = 뉴스 1

농심은 ‘라면의 왕’으로 불렸다(281,000 -0.53 %) 창립자 신춘호 회장이 27 일 영면에 입성하기 전 마지막 메시지는 ‘품질 우선’이었다. 자본금 500 만원으로 농심을 설립하고 매출 2 조 6000 억원의 케이 푸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육성 한 신 회장은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농심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을 임직원들에게 촉구했다.

28 일 농심에 따르면 신 회장은 몇 달 전 마지막 출근 당시 임직원들에게 “거짓말없는 최고의 품질로 세계에서 농심을 키워라”며 메시지를 남겼다.

신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 우선과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난 작업 지시로 50 년 넘게 강조해온 품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 신 회장은 “상품 판매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전략을 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야한다”고 말했다.

'라면의 왕'으로 불리는 신 회장이 27 일 92 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 = 연합 뉴스

‘라면의 왕’으로 불리는 신 회장이 27 일 92 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 = 연합 뉴스

신 회장은 1965 년 농심 창업 초기부터 기술 개발과 품질 경영을 중심으로 ‘너는 멀리 갈 수있다’는 철학으로 연구소를 설립했다. 그는 자신을 ‘라면 맨’과 ‘스낵 맨’이라고 불렀고 직원들에게도 장인 정신을 주문했습니다.

신 회장은 자부심을 가지고 회사와 제품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할 것을 요청했다.

신 회장은 “우리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미래를 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나는 그것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농심은 한국 식품 기업 최초로 해외 진출 및 수출 투자를하였습니다. 특히 신 회장의 걸작 신라면은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되어 K라면 열풍을 이끌고있다. 농심의라면 매출은 지난해 2 조원 (2 조 8600 억원)을 넘어 섰고 신라면 수출은 4400 억원에 달했다.

농심에 따르면 신라면 블랙은 지난해 와이어 커터가 보도 한 '최고의라면'기사에서 1 위를 차지했다.  사진 = 농심 제공

농심에 따르면 신라면 블랙은 지난해 와이어 커터가 보도 한 ‘최고의라면’기사에서 1 위를 차지했다. 사진 = 농심 제공

농심 관계자는 “신 회장은 최근까지 신제품 출시 등 주요 경영 이슈를 꼼꼼히 처리하며 회사에 대한 애착이 컸다”고 말했다. “마지막까지 회사의 미래에 대한 요청을 남겼습니다.”

또한 신 대통령은 가족들에게 ‘가족 간 우정’을 요청했다.

신 회장은 죽기 전부터 오랫동안 치료를 담당해 온 서울대 병원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10 억원을 기부했다.

한편 신 회장은 27 일 오전 3시 38 분 92 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농심은 고인을 기리기 위해 4 일간 농심 그룹 대표 장례식을 거행한다. 출발지는 30 일 오전 5시입니다. 장지는 경남 밀양시 선영이다.

오정민 기자 Hankyung.com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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