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왜곡 논란 ‘조선 구 마사’방송 첫 폐지

SBS '조성구 마사'. [사진 SBS]

SBS ‘조성구 마사’. [사진 SBS]

역사 왜곡 논란을 불러 일으킨 퓨전 사극 ‘조선 구 마사’는 두 번째 방영 이후 완전히 폐지됐다. 국내 방송 역사상 처음이다.

제작비 320 억 SBS 드라마
음식, 의류 및 건물과 같은 중국 스타일 전환
여론 악화 및 광고 철회 등 사후 폭풍
대본을 쓴 박계옥 작가도 도마 위에있다
촬영 상황의 80 %, 2 번 접힘

SBS는 26 일 공식 입장에서“이런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 해 ‘조선 구 마사’방송권 매입 계약을 해지하고 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걱정스러운 상황이지만 지상파 방송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결정을 내 렸습니다.”

프로듀서 YG 스튜디오 플렉스, 크레이브 웍스, 롯데 컬처 웍스도 “해당 관련 해외 저작권은 계약을 해지 중이며, 서비스 중이던 해외 스트리밍은 모두 이미 종료되었거나 오늘 공개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SBS에 따르면 원래 16 부작으로 기획됐던 드라마의 방송권 대부분은 이미 선불로 선불 됐고, 제작사는 이미 촬영의 80 %를 완료했다. 제작비는 320 억원으로 알려졌다.

‘조선 구 마사’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악령과 싸우는 독특한 이야기다. 태종, 약령 대군, 청령 대군 (세종) 등 기존 캐릭터가 그대로 등장했지만, 첫 방송부터 논란이 휩싸였다.

첫째, 청령 대군이 바티칸 천주교 구마 사제에게 월병, 중국 만두, 피단 (오리알)을 대접하는 장면이다. 음식뿐만 아니라 건물과 의복도 한국식이 아니라 중국식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최근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중국 비빔밥 등장으로 중국 네티즌들과 전쟁이 발발하면서 분노가 쌓이는 상황에 시청자들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태종의 아버지 태조에 대한 비전이 국민을 학살했고, 청령 대군이 사제와 지성에 의해 간과된다는 비판이 있었는데, 아무리 허구 라해도 실존 인물을 지나치게 왜곡했다. 전주이의 종인 회도이를 문제로 삼아 SBS에 항의했다.

극중 청녕 대군은 구마 사제를 월병으로 대한다. [사진 SBS]

극중 청녕 대군은 구마 사제를 월병으로 대한다. [사진 SBS]

대본을 집필 한 박계옥 작가도 도마에 올랐다. 이전 TVN 드라마 ‘아이언 맨 여왕’에서 아이언 맨 여왕은 ‘조선 시대’를 ‘지라시’로 표현했고, 신정 여왕은 미신적 인물로 등장 해 ‘역사적 왜곡’이라는 신체 질환을 앓았다. ‘아이언 맨 여왕’의 원작은 역겨운 역사를 가진 중국 작가의 작품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여기에서 박씨가 중국 콘텐츠 프로듀서와 작문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콘텐츠 왜곡이 의도적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무엇보다 광고주와 제작 지원 업체가 사망하면서 제작을 계속할 수 없게되었습니다. 삼성 전자, 쌍방울, 에이스 베드는 25 일부터 생산 지원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촬영 장소를 제공 한 문경시와 나주시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공동 제작에 참여한 롯데 컬처 웍스도 26 일 투자 철회를 공식 발표했다.

대중 문화 평론가 정덕현은 “해외에서 실제 사람들에게 픽션을 추가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역사적으로 존경받는 사람들을 상대로 이러한 시도를 시도하는 데 좀 더 신중한 측면이있다. 무엇보다 중국의 동북 프로젝트로 인해 제작진이 민감한 관점에서 판단하기 쉬웠다.”

유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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