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추신수 첫 안타 1 점 … “대호, 만나서 반가워”

추신수 2 타수 1 안타 1 볼넷 1 삼진 1 점
’30 년 친구 ‘롯데 이대호와 포옹


[앵커]

국내 무대로 돌아온 추신수는 시범 2 경기를 마치고 돌아와 첫 안타를 보도했다.

함께 야구를 꿈꾸던 30 세 친구 이대호도 고향 부산에서 행복하게 재회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한다.

[기자]

5 회 3 타석에서 추신수는 롯데의 바뀐 투수 김건국의 2 구를 격렬하게 이겼다.

[중계방송 멘트 : 끌어당긴 타구,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 국내 무대 첫 안타를 부산에서 신고하는 추신수 선수입니다.]

한국에서 2 경기 6 타수 후 첫 안타.

한 번 걸을 때도 일어났습니다.

롯데의 선발 노경은의 5 구는 스트라이크로 착각하고 상냥하게 웃었다.

[중계방송 멘트 : 추신수 선수는 스트라이크 (삼진인 줄 알았네요) 더그아웃 쪽으로 몇 걸음 걸어갔어요.하하.]

추신수도 이어진 타자의 희생에서 그루브를 밟아 첫 골을 넣었다.

추신수는 볼넷 당 안타 1 점, 득점 1 점, 삼진 1 점을 기록하며 2 위 지명 타자로 뛰다가 교체됐다.

앞서 추신수는 82 세와 초등학교 야구단 동갑 내기 친구 이대호를 만나 행복하게 전화를 걸어 안아 주었다.

두 선수의 첫 대결에서 이대호를 비롯한 타자들이 타자를 보여주지 않은 롯데가 쉽게 승리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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