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안철수 통일 합의 오늘과 내일 투표 실시


[앵커]

오늘 (22 일)과 내일 서울 시장 후보를 통합하는 방식에 동의 한 오세훈과 안철수 야당 후보와 함께 여론 조사가 열린다. 결과는 내일 또는 모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식 캠페인은 이번 목요일에 시작됩니다.

최규진 기자가보고한다.

[기자]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통일 협상은 어제 아침에 끝났다.

9 일 통일 실무 협상을 시작한 지 약 2 주가 지났습니다.

양측은 오늘부터 이틀간 여론 조사를 실시하고 빠르면 내일부터 늦어도 내일 모레까지 단 한 명의 후보자를 발표하기로했다.

공식 선거 운동 하루 전입니다.

[정양석/국민의힘 사무총장 : 모든 합의가 다 끝났고, 여론조사는 실시기관들의 준비와 문제 때문에 내일부터 실시하는 것으로…]

앞서 양측은 휴대 전화를 통해서만 여론 조사를 실시하고 후보 경쟁력과 적합성에 대한 질문을 반 반반 씩 섞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공정한 조사를 위해 구체적인 여론 조사 문구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태규/국민의당 사무총장 : 조사가 끝나는 대로 결과는 바로 공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후보 모두 여론 조사 결과를 따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단일화 협상이) 너무 늦게 타결돼서 정말 죄송스럽고요. 단일후보가 결정되면 그때부턴 한 캠프 한 몸이 돼서…]

[안철수/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 : 누가 단일후보가 되든 서로 함께 힘을 합쳐서 꼭 야권 단일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하자고…]

이전에 후보를 지명 한 민주당은 그 거래가 ‘정치적 제휴’라고 규정했다.

동시에 시민들은 ‘왕 사퇴’대 대결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영상 디자인 : 이창환, 신 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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