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거제 · 진주 눈덩이 확인 … “해열제 처방시 테스트”

경남 거제 조선소 25 개 확인 … 누적 63 개로 증가
진주 12 명 확인 …자가 진단 후 확진 자 추적
해열제 또는 진통제를 구입하거나 처방전을 받으면 진단 검사 … 행정 명령 발부


[앵커]

경상남도 거제와 진주에서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진주에서는 행정 명령이 내려졌고 해열제와 진통제를 구입하거나 처방 한 시민들은 진단 검사를 받아야한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기자]

경상남도 거제의 대형 조선소에서 또 다른 확진 사례가 나왔다.

14 일 첫 감염이 확인 된 이후 누적 확진 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있다.

거제는 숨은 감염자 발굴을 위해 협력 업체 근로자를 포함 해 2 만명에 대한 추가 점검을 회사와 협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당분간 약 2,200 개의 어린이집이 문을 닫습니다.

[변관용 / 경남 거제시장 :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긴급보육은 실시하며, 재개원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습니다.]

진주시는 기존 확진 자 가족과 연락처를 차례로 확인했다.

또한 자발적인 검사를 통해 감염이 확인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주시는 확진 자 수가 줄어들지 않아 진단 검사를 의무화하라는 행정 명령까지 내렸다.

따라서 코로나 19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해열제와 진통제를 구입했거나 처방받은 시민은 진단 검사를 받아야한다.

[조규일 / 경남 진주시장 : 편의점 구매자 416명, 병·의원 처방 환자 102명, 약국 구매자 213명 등 총 731명의 명단을 확보하여 48시간 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습니다.]

사회적 거리가 두 단계로 높아진 강원도 속초에서는 실내 스포츠 시설과 어린이집을 통해 연쇄 감염이 지속됐다.

검역 당국은 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 가정에서 한 명 이상이 진단 검사를받을 것을 요청했습니다.

YTN 이상곤[[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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