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과학에 가야 했어”… 연봉 1 억의 IT 산업

(왼쪽부터) SK 텔레콤 박정호 사장, 김택진 엔씨 소프트 대표, 이정훈 넥슨 코리아 대표,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회장 이사

사진 설명(왼쪽부터) SK 텔레콤 박정호 사장, 김택진 엔씨 소프트 대표, 이정훈 넥슨 코리아 대표,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회장 이사

올해 IT 업계에서 연봉 인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기업 별 연봉 제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있다.

지난해 4 개 주요 IT 기업의 연봉이 1 억원을 넘었지만 최근 업계 유례없는 연봉 인상으로 수십억 연봉에 오르는 기업이 늘어날 전망이다.

◆ 삼성 전자 1 억 2700 만원, 업계 최고

20 일 금융 감독원 전자 공시 시스템에 발표 한 전자 · 게임 · 포털 등 주요 IT 기업의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임직원 연봉이 1 억원을 넘은 곳은 5 곳이었다. 이들 기업은 매출과 영업 이익 측면에서 각 산업별 1 위 기업이었다 (일본 주식 시장에 상장 된 넥슨 제외).

삼성 전자는 지난해 직원들의 연봉이 1 억 2700 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2012 년에만 연봉 6,970 만원을 기록한 삼성 전자는 이듬해 1 억 2000 만원으로 뛰었고, 지난해까지 8 년 연속 연봉 1 억원을 유지했다.

2020 년 주요 IT 기업의 평균 연봉. [자료참고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사진 설명2020 년 주요 IT 기업의 평균 연봉. [자료참고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SK 텔레콤은 지난해 연봉 1 억 1100 만원으로 2 년 연속 1 억원을 돌파했다. SK 텔레콤은 1 억원을 돌파 한 유일한 통신 사다. 라이벌 인 KT, LG 유 플러스와 비교하면 연봉 차이가 3,000 만원이 넘는다.

네이버, 카카오, 엔씨 소프트도 지난해 연봉 1 억원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지난해 네이버와 카카오 직원의 연봉은 각각 1 억 2 천만원, 1 억 8 천만원으로 2019 년 대비 2,000 만원 상승했다. 지난해 네이버 평균 연봉을 넘어서 주목을 받았다. 네이버의 2019 년 연봉은 8450 만원, 카카오는 8 천만원이었다.

엔씨 소프트도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 1550 만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 억원 대에 진입했다. NC도 전년 대비 연봉이 2 천만원 인상됐다.

또한 업계 2 위, 3 위 기업도 연봉이 높았다. LG 전자는 8600 만원, KT는 8,800 만원, LG 유 플러스는 7900 만원이었다. 넷마블은 지난해 연봉 7300 만원으로 2019 년 (97 만원)보다 2400 만원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대부분의 IT 기업이 코로나 19로 비 대면 사업 호황을 누렸다”며 “수익성이 크게 향상되어 연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 올해 연봉 1 억개 기업의 연봉이 늘어난 것처럼 파격적인 인상

올해 연봉 1 억 원에 합류 할 기업은 IT · 게임 산업의 연봉이 늘어남에 따라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은 급여 인상 신호가 터진 곳이었다. 지난달 넥슨은 올해부터 재직자와 신입 사원의 연봉을 최대 800 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신개발 일자리의 경우 초봉이 5000 만원으로 급증 해 업계 최고 수준이되었다.

이에 이어 넷마블, 컴투스, 게임빌 등 경쟁사들이 모두 급여를 올렸고, 크래프 턴도 지난달 25 일 개발 인력 연봉을 2,000 만원 인상 해 신입 사원 6 천만원 시대를 열었다.

11 일 엔씨 소프트도 동참했다. 조금 늦었 기 때문에 조건이 틀 렸습니다. 첫째, NC는 대졸 신입 사원의 초봉을 폐지하고 올해 입사 한 공적 대출 신입 사원의 초봉을 개발자 단 5500 만원, 비 개발단 4700 만원으로 제안했다. 또한 모든 직원의 정규 급여를 인상했습니다. 개발자 그룹은 1,300 만원 + 알파, 비 개발 직군은 1000 만원 + 알파다. 엔씨 소프트는 신입 사원 연봉 상한선도 없앴습니다. 그것은 당신이 유능한 직원이라면 10 억 달러의 급여를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봉 인상은 아니지만 SK 텔레콤은 임금 협상에 대한 합의금으로 전 임직원에게 800 만원을 지급하는 등 IT 산업의 보상 강화를 위해 경쟁하고있다.

이러한 연봉 인상은 네이버와 카카오에게 부담이다. 업계 최고의 대우이지만 최근 연봉을 올린 기업과는 별 차이가 없다. 현재 네이버와 카카오는 연봉 인상 계획을 확인하면서 연봉 추가 인상을 고민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은 11 일 모든 네이버 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이메일을 통해 “솔직히이 회사를 떠나기 전에 이런 일을해서 여러분 모두에게 칭찬과 사랑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그렇게 말했습니다.

급여 인상, 회의론

개발자의 신체 가치와 연봉 인 상열을 비교하는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활발히 공유되고있다.

20 일에는 근로자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주요 IT 기업 개발 직업 급여 체계 비교표’가 공유 돼 주목을 받았다. 최근 회사에서 발표 한 급여 인상, 인센티브 및 스톡 옵션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공식적인 정보는 아니지만 기사 보도와 소문을 참고하여 커뮤니티 회원들이 만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인 사이에서는 큰 화제가되고있다.

맹인 대기업 연봉제 비교표 [사진 출처 = 블라인드 캡처]

사진 설명맹인 대기업 연봉제 비교표 [사진 출처 = 블라인드 캡처]

일부는 대기업이 주를 이루는 급여 인상 운동이 박탈되었다고 말한다. 중소기업 웹 개발자로 일하고있는 박모 (31) 씨는“초봉 3 천만원부터 시작해 전직 4 년 만에 연봉을 4 천만원으로 정했다. 물론 대기업에 들어 가지 못했지만 최근 연봉이 인상 된 것은 나 자신을 탓하고 릴레이를 보는 것이 무너진 느낌이 든 것도 사실이다.

업계에서는 연봉의 연속 인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IT 업계 관계자는 “최근 IT 업계에서 벌어지고있는 중계는 전반적인 보상 수준을 높이고 인재 채용에 긍정적 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상은 나중에 휴식의 표시로 남을 수 있습니다. “라고 그는 지적했습니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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