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 말레이와 외교 관계를 끊다 …

[앵커]

북한은 말레이시아와의 외교 관계 단절을 선언하고 말레이시아가 불법 자금 세탁 혐의로 북한 주민을 미국에 넘겨 준 것에 대해 미국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이는 미국의 새로운 대북 정책 수립을 앞두고 북아메리카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가운데 발생한 북미 관계에 또 다른 부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문경 기자가보고한다.

[기자]

북한과 말레이시아의 외교 관계는 결국 파괴되었습니다.

불법 자금 세탁 혐의로 미국 신병을 전근해 달라는 북한 사업가 인 말레이시아의 미국에 넘겨주기에 반대하는 말레이시아의 반대에 북한은“외교 관계 깨기 ”라는 엄청난 폭풍을 일으켰다.

북한 외무부는 성명을 발표하고 말레이시아 당국이 무고한 시민들을 범죄자로 팔아 미국으로 인도하도록 강요 한 용납 할 수없는 범죄를 저지른 말레이시아를 비난했습니다.

또한이 사건은 북한을 격리하고 분쇄하려는 미국의 적대적 작전의 일부였으며 미국도 합리적인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위협했다.

2019 년 5 월 미연방 수사 국은 문 대통령에게 북한에 대한 제재 위반과 자금 세탁을 이유로 말레이시아에 신병을 넘겨 줄 것을 요청했다.

하노이 회담이 붕괴 된 후 남북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는시기였다.

문 대통령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말레이시아 법원은 같은 해 12 월 인도인 인도를 승인했고, 세 번째 재판 후 대법원도 이달 초 미국에 연락했다.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앞으로 북미 간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북한 입장에서는 미국 중심의 대북 체제 붕괴의 의도로 받아들이면서 2005년 북미 간 파국으로 간 BDA(방코델타아시아 사건)의 흐름으로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1973 년 수립 된 북한과 말레이시아의 관계는 2017 년 김정남의 반형 김정남이 쿠알라 룸푸르 국제 공항에서 암살되면서 타국 대사를 만나 급격히 소원 해졌다.

인도 문호 문제가 바이든 정권 수립 이후 주목 받고있는 북미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YTN 김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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