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LG 전자, 다음달 5 일 이사회 소집, MC 사업부 운명 결정 (전체)

[이데일리 장영은] 다음달 5 일 이사회를 열고 스마트 폰 사업의 운명을 결정할 중요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권봉석 LG 전자 사장이 지난 1 월 20 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스마트 폰 사업 철수를 공식 검토 한 지 2 개월 반이됐다.

LG 전자는 4 월 5 일 이사회를 열고 MC 사업 본부의 운명을 결정한다. (사진 = LG 전자, 그래픽 = 이동훈 기자)

LG 전자 MC 사업 본부 철수 … 4 월 5 일 결정

18 일 업계에 따르면 LG 전자는 다음달 5 일 이사회를 소집 해 이동 통신 (MC) 사업 본부의 경영 방향에 대한 중요한 의사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LG 전자 관계자는 이사회 일정에 대해“아직 확정 된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현재 가장 영향력있는 계획은 모바일 관련 기술과 특허를 내재화하고 해외 생산 공장을 분리 ·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 공장 매각이 불가능할 경우 LG 전자도 내부적으로 사용하고 자발적 철수를 완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증권 업계 관계자는“LG 전자가 사업 방향 검토를 발표 한 시점부터 옵션으로 사업 유지가 없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했다.

처음에는 베트남 빈 그룹, 구글, 페이스 북, 폭스 바겐 등 외국 기업이 MC 사업부 매각 대상으로 언급됐지만 협상 진행이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IB 업계 관계자는“이들 기업들은 LG 전자가 보유한 통신 및 모바일 기술 관련 기술 특허와 개발 및 설계 인력에 관심이 있었지만 LG 전자는 핵심 기술과 인력을 매각하지 않고 포기할 생각은 없었다.

업계 안팎에서 완전한 자발적 철회를 선택하는 것이 나쁘지 않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스마트 폰 공장 자체는 매력적인 판매가 아니다. 생산 공장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저렴한 가격에 넘겨주는 것보다 낫습니다.”

실제로 구글은 스마트 폰 시장에서 물러났다가 3 년 만에 다시 돌아 왔고, MS (MS)는 지난해 말 소개 한 ‘서페이스 듀오’로 실제로 스마트 폰 시장에 다시 진입 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LG 전자가 스마트 폰 사업 철수를 따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전략 폰 인 벨벳과 윙이 잇달아 시장에서 무시 된 것으로 보이며 큰 히트를 쳤다.

5 조 적자 손가락 아파 ‘… 인력 이전 절차

LG 전자 MC 사업부는 2015 년 2 분기부터 지난해까지 23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누적 영업 적자는 5 조원이다. 이러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LG 전자는 지난해까지 매번 제기되는 사업 감축과 철수에 선을 긋고있다. 스마트 폰 사업을 살리기 위해 △ 자원 운영 효율성, △ 생산 기지 이전, △ 혁신적인 제품 출시 노력도 이어졌다.

LG 전자 리더십의 태도가 변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권봉석 사장은 20 일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모바일 사업의 현재와 미래 경쟁력을 차분하게 판단 해 최선의 선택을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고 생각한다. ” 우리는 사업 운영 방향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스마트 폰 라인업 개편 이후 야심 찬 ‘벨벳’과 ‘윙’의 실패가 결정적인 것 같다.

LG 전자는 4 월 5 일 이사회가 모바일 사업 철수 계획을 결정한 뒤 6 일부터 MC 사업 본부 직원 3,700 명을 재배치하는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은 소속 기관 또는 이사를 원하는 기타 사업 본부에 대한 공모를 받아야합니다. LG 전자 전기 기기 (VS) 사업 본부와 LG 그룹 배터리 사업을 총괄하는 LG 에너지 솔루션의 기술 인력 수요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MC 사업 본부 임직원 수는 2017 년 5,000 명에서 지난해 말 기준 약 3,700 명으로 줄었다. 권봉석 사장은 앞서 “MC 사업부의 사업 방향이 어떻게 결정 되더라도 원칙적으로 직원의 고용이 유지 될 것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우선 임직원의 소원을 최대한 반영하되 그룹 내 필요한 인력 수요를 고려하여 인력을 재배치하겠습니다.

한편 LG 전자가 스마트 폰 사업에서 물러나면서 혁신적인 폼팩터 ‘LG Rollable’출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LG 전자는 지난 1 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LG Rollable의 모델명과 시제품을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당초에는 올해 1 분기에 출시 될 예정이라고 보도됐지만 최근에는 한정된 수량으로 제품을 만들어 내부 직원에게만 지급하는 시제품 제작을 시작했다는 이야기가있다.

(사진 = 대위법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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