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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추신수가 연습 전 14 일 울산 문수 경기장에서 열린 프로 야구 KBO 리그 케이티 위즈와 인터뷰를하고있다.  연합 뉴스

SSG 랜더스 추신수가 연습 전 14 일 울산 문수 경기장에서 열린 프로 야구 KBO 리그 케이티 위즈와 인터뷰를하고있다. 연합 뉴스

‘추추 열차’가 한국에 진출했다. 매일 뜨거운 화제가 된 가운데 SSG Landers 선수들도 흥분했습니다. 메이저 리그 선수와 함께 훈련하는 동안 분위기는 더욱 흥미 진진합니다. 추신수는 연습 배팅에서 배트를 휘두르는 것만으로 “와 ~”라고 말하게되어 신이 난다. SSG 이진영 타격 코치도 마찬가지다. 2009 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WBC)에서 국가 대표 유니폼을 입은 이진영 감독은 “그때와는 다른 느낌”이라고 말했다. 우선 추신수가 휘두르는 박쥐의 길이와 무게에 놀랐습니다. 15 일 저녁,이 코치는 “추신수는 한국에서 40 세인데도 35 인치 길이 35 온스짜리 방망이를 휘두른다. 훌리오 프랑코 (전 삼성 라이온스) 이후 처음입니다.” 35 온스는 992 그램으로 무게는 1kg에 가깝습니다. 보통 국내 타자조차도 약 900 ~ 950g의 배트를 사용합니다. 헤비 배트는 타격 타이밍이 맞으면 가볍게 휘 두르더라도 비거리가 있습니다. “힘의 50 % 만 사용했지만 담장을 가볍게지나 쳤어요. 밖에서 훈련 한 지 6 개월이 지났는데 주변 사람들이이 타격 감을보고 놀랐습니다.”

SSG 추신수는 11 일자가 격리를 마치고 동료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있다.  SSG Landers 제공

SSG 추신수는 11 일자가 격리를 마치고 동료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있다. SSG Landers 제공

한국 프로 팀은 처음이지만 추신수는 빠르게 적응하고있다. 동갑 인 김강민의 도움으로 선수들과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누며 ‘원팀’의 우정을 쌓고있다. 이진영 감독은“팀에 대한 영향력이 큰 것 같다. 젊은 선수들은 조신 수에게 많은 질문을한다”고 말했다. “나는 메이저 리그에서 영어로 말했지만 Dougout 리더였습니다. (2009) WBC보다 더 성숙해졌습니다.” 그는“내가 직접 점수를 매기겠다. 기존 SSG 선수들이 ‘새로운 물 효과’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SG 김원형 감독은 연습 경기가 아닌 시범 경기에서 추신수를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훈련 밖에서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김 감독은 15 일 저녁 전화에서“외부 적응 훈련이 더 필요하다. 시범 경기에서는 한국 투수들이 공을 볼 수있을 정도로 경기를하겠습니다.” 김양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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