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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희수 상사 추모 행동’에 참여한 시민이 국방부 정문 앞에서 촛불과 성 소수자 인권을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을 들고있다.

시민 포스트잇은 '변 희수 병장의 추모 행동'을 기념하여 게시판에 올렸다.

시민 포스트잇은 ‘변 희수 병장의 추모 행동’을 기념하여 게시판에 올렸다.

국방부 앞에 수십 개의 촛불이 켜졌습니다. 무지개 가면이나 양초를 둘러싼 종이컵에 ‘변 희수의 내일 우리 오늘’이라는 스티커를 붙인 사람들은 길 건너 국방부 정문과 전쟁 기념관 앞에 섰다. 큰 슬로건도, 강력한 발언도 없었습니다. 대신 그들은 2 시간 동안 성전환 수술을받은 변 병사를 강제 퇴원시킨 국방부를 조용히 응시했다. 12 일 저녁 6시 30 분부터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변 희수 병장 추도식이 열렸다. 추모식에 참여한 시민들은 3 일 나름대로 돌아가신 변 병사를 추모하며 주최자가 건네 준 양초와 야광 봉을 들고 포스트잇에 글을 쓰거나 국방부 정문 앞에 서 있었다. 방어. 국방부 정문 앞에 임시로 설치된 기념 게시판에 수십 개의 포스트잇이 게시되었습니다. 포스트잇 콘텐츠에는 변 병사 추모의 마음과 함께 국방부를 비난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내용이 많았다. “모두가있는 그대로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고인의 영혼이 자제하길 바랍니다.”“변 희수 병장. 용기없이 살 수있는 세상에서 뵙겠습니다.” “무지개 너머로 갔던 곳이 성별, 외모, 교육, 종교, 재산 등으로 우리를 정의하지 않는 곳이 되었으면합니다. “국방부는 시대 착오적 규칙을 사과하고 폐지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충실한 병사 인 변 희수 하사가 명예와 영생의 회복을 기원합니다.” 지난달 24 일 LGBTQ 활동가 김기홍 (38)과 지난달 24 일 사망 한 변병 사도 나란히 그려졌다.

'변 희수 병장'기념 게시판에 활동가 김기홍과 변 희수 전 병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변 희수 병장’기념 게시판에 활동가 김기홍과 변 희수 전 병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시민들은 갑작 스레 돌아가신 변 병사에게 미안 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자신을 남성 대 여성 (MTF) 트랜스젠더라고 밝힌 A (23) 씨는“변 병사의 존재는 큰 도움이되었습니다. 하지만 몇 주 동안 일어난 일을 보면서 ‘(사회)가 우리에게 살아남으라고 요구하는 것이 옳은가?’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살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변 병사 같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남기고 여기에 왔어요.” “사회는 죽지 않고 살 수없는 사람들을 밀어 붙였고 한 사람이 죽었습니다.” “우리 주변 사람들을 트랜스젠더로 바꾸는 길을 밝혀 준 사람이었습니다. “희망과 용기를주는 사람이 떠나는 것이 유감입니다.” 시민들은 어떤 이유로 든 더 이상 차별받지 않는 사회에 대한 희망을 표명했습니다. 자신을 동성애자라고 밝힌 박 아무개 (28) 씨는 포스트잇에“차별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글을 썼다. 그는“어떤 요인에 의해서도 차별받지 않는 사회에 공헌한다”고 말했다. 홍희진 진보당 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차별과 증오가없는 세상을 향하여 최소한 차별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차별 금지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무지개 가면을 쓴 LGBTQ 소속 그룹 하늘 (65) 씨는“아이를 잃은 듯 슬픔에 빠져 나와 평등 한 세상에서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위로했다”고 말했다. “나올 필요가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정치가 자신의 이익에 의존하지 않고 차별 금지법 제정에 앞장서 길 바랍니다.” 이날, 2 시간의 추모식 끝에 공동위원회가 준비한 250 개의 촛불이 모두 켜졌다. 저녁 8시 30 분 양초를 든 시민들은 주최측이 ‘공식 행사가 끝났다’고 말하기 직전까지 국방부 정문 앞에 나가지 않았다.

'변 희수 상사 추모 행동'에 참여한 시민들.

‘변 희수 상사 추모 행동’에 참여한 시민들.

'변 희수 상사 추모 행동'에 참여한 진보당 인권위원회 홍희진 위원장이 국방부 앞에서 촛불을 들고있다.

‘변 희수 상사 추모 행동’에 참여한 진보당 인권위원회 홍희진 위원장이 국방부 앞에서 촛불을 들고있다.

'변 희수 상사 추모 행동'에 참여한 성 소수자 부모 그룹.

‘변 희수 상사 추모 행동’에 참여한 성 소수자 부모 그룹.

'변 희수 상사 추모 행동'에 참여한 시민들이 국방부 정문 앞에 서있다.

‘변 희수 상사 추모 행동’에 참여한 시민들이 국방부 정문 앞에 서있다.

시민 포스트잇은 변 희수 병장의 추모 행동을 기념하여 게시판에 올렸다.

시민 포스트잇은 ‘변 희수 병장의 추모 행동’을 기념하여 게시판에 올렸다.

시민 포스트잇은 변 희수 병장의 추모 행동을 기념하여 게시판에 올렸다.

시민 포스트잇은 변 희수 병장의 추모 행동을 기념하여 게시판에 올렸다.

글, 사진 촬영 전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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