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무슬림 시아파 지도자 만남“내 영혼에 좋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8 일 (현지 시간) 이라크를 방문한 후 귀국 비행기에서 아야톨라 알리 알 시스타니와의 만남을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AP = 연합 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은 8 일 (현지 시간) 이라크를 방문한 후 귀국 비행기에서 아야톨라 알리 알 시스타니와의 만남을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AP = 연합 뉴스

2000 년 가톨릭 역사상 처음으로 이라크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슬람 시아파 지도자와의 만남이 “내 영혼에 좋다”고 칭찬했다.

8 일 (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탈리아 로마로 돌아 오는 개인 비행기를 타고 동행 한 기자들에게이 소식을 전했다. 교황은 5 일부터 8 일까지 중동 국가 인 이라크를 방문하여 종교 간의 화해와 폭력과 극단주의를 막기 위해 방문했다.

그는 이슬람 시아파의 성지 인 나자프 남부 도시 나자프에서 50 분 동안 시아파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알 시스타니를 개인적으로 만났습니다. 가톨릭 교황이 고위 시아파 사제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황 교황은 알 시스타니에 대해 기자들에게 그가 위대한 현자이며 그와의 만남이 내 영혼에 유익하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기자들에게 알 시스타니가 지난 10 년 동안 정치적 또는 문화적 목적으로 방문객을 환영하지 않았으며 종교적 동기를 가진 사람들 만 만났다고 말했다.

교황은 또 “알 시스타니와의 영광스러운 만남이었다. 그는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일어나지 않았지만 나를 맞이하기 위해 두 번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교황과 알 시스타니의 만남에서 세계 평화와 관련된 문서가 작성되지 않았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하여 교황은 기자들에게“또 다른 단계가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이슬람 측과의 대화를 계속할 의사를 표명했다.

교황은 또한 다른 종교를 가톨릭과 같은 노선에 두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 일부 가톨릭 보수 주의자들을 비판하고 “우리는 다른 종교와 함께 전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나운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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