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접종 후 8 명 사망, 인과 관계 없음”잠정적 결론

[앵커]

코로나 예방 접종이 시작되면서 제가 걱정했던 것은 부작용이었습니다. 특히 백신 접종 후 사망하는 사람들이있어 백신 때문인지 아닌지 관심이 있었지만 검역 당국은“백신 때문이 아니다”라고 결론 지었다.

최종혁입니다.

[기자]

어제 (7 일) 아침 대구의 정신 병원에 입원 한 60 대 여성이 사망했다.

AstraZeneca 백신을 맞은 지 3 일이 지났습니다.

나는 정신 분열증과 고혈압에 시달리고있었습니다.

6 일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 맞은 50 대 환자가 경상북도 포항의 한 요양 병원에서 사망했다.

나는 뇌출혈과 같은 기저 질환이있었습니다.

지금까지 11 명이 백신 접종 후 사망했습니다.

검역 당국은 이들 중 8 개를 먼저 검토했다.

[김중곤/예방접종추진단 예방접종피해조사반장 :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과 사망의 관련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것으로 잠정적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들은 백신보다는 기저 질환에 집중했습니다.

[김중곤/예방접종추진단 예방접종피해조사반장 : 뇌혈관계 질환이나 심혈관계 질환 등을 기저질환으로 갖고 있어서 기저질환의 악화에 의한 사망으로 판단을 하였습니다.]

백신 자체 나 예방 접종 과정에 이상이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판단했다.

이는 사망자와 같은 날에 동일한 일련 번호 백신을 접종 한 다른 사람들에게 심각한 반응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중 검역 당국은 65 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달 말 임상 정보를 확인한 뒤 결정을 내렸지 만 전문가들은 예방 접종을해도 괜찮다고했다.

[정재훈/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영국에서 수백만 명 단위의 대규모 데이터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단락된 상태입니다. 외국 정부 같은 경우에는 65세 이상에 대해서도 사용을 적극 고려하고 있습니다.]

외국 정부는 65 세 이상의 사람들에게도 사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스트리아의 판단은 다릅니다.

사망자가 나왔을 때 백신과의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예방 조치로 백신 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했습니다.

우리 검역 당국은 지금까지 예방 접종을 중단하기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비디오 디자인 : 유정배 / 비디오 그래픽 :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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