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65 세 이상, AZ 예방 접종 … 이번 주 결정

[앵커]

영국에서는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이 노인에게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확인 된 사례로 한국에서는 곧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이 65 세 이상 노인에게 투여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에 예방 접종을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 회의를 열 계획이다.

보고서에 박홍구 기자.

[기자]

당초 예방 접종을 보류했지만 예방 접종이 최우선 인 65 세 이상 요양 병원 및 시설의 주민과 근로자 수는 37 만명에 이르렀다.

이는 노인에 대한 AstraZeneca 백신의 효과가 임상 시험에서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에 영국의 입장이 바뀌어 AstraZeneca를 노인에게 실제로 접종 한 결과 입원 위험이 80 %까지 감소했습니다.

[정재훈 / 가천의대 예방의학 교수 : 영국에서 수백만 명 단위의 대규모 데이터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단락된 상태입니다.// 접종 대상자들의 신뢰가 떨어졌을 수는 있습니다만 백신접종이 시작되고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이 증명이 되면서 상황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검역 당국은 이번 주에 예방 접종위원회를 열어 요양 병원이나 시설에 입주하는 65 세 이상 노인들의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 접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은 이달 35 만명, 4 ~ 5 월 70 만명을 포함 해 총 105 만명에게 도입 될 것으로 예상 돼 충분한 양이다.

현재 예방 접종중인 백신도 2 회 접종되므로 실제 예방 접종은 이달 내에 시작될 수 있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저희가 코백스 물량도 3월에 들어올 예정이고, 또 2차 접종에 대한 물량도 현재 보유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고려해서 접종계획을 가능한 한 빨리 (수립해서 진행하겠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이번 달에 50 만 명, 2 분기에는 300 만 명에게도 전달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분기 예방 접종 최우선 목표는 고령자 · 장애인 · 노숙자 복지 시설 이용자이며, 정부는 후속 예방 접종 계획을 서두르고있다.

예방 접종 10 일째되는 날 현재까지 760,000 명 중 31 만명이 1 차 예방 접종을 마쳐 41 %의 예방 접종률을 기록했다.

YTN 박홍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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