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출 점유율 1 위 … 대한민국 69 개국 ‘역사상’11 위

인천 광역시 연수구 송도 신항 한진 터미널 [연합뉴스]

인천 광역시 연수구 송도 신항 한진 터미널 [연합뉴스]

세계 수출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있는 품목의 제조국을 조사한 결과 69 개가 한국산으로 나타났다. 수출 품목이 가장 많은 나라는 5 년 연속 중국이었다. 한국은 조사 시작 이후 가장 높은 11 위를 기록했다.

7 일 한국 무역 협회 국제 무역 연구원은 세계 수출 시장 1 위 품목으로 한국 수출 경쟁력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 년 기준 세계 수출 시장에서 품목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 (1759)이었다. 중국은 2015 년 이후 5 년 연속 1 위를 차지했다. 조사에 이어 독일 (654), 미국 (520), 이탈리아 (217), 일본 (156) 등이 수출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이다.

세계 1 위 아이템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이 시장 점유율 1 위를 차지한 9 개 품목 중 4 개는 중국이었다. 국내 1 위 69 개 품목 중 12 개가 일본이 2 위로 뒤를이었다.

세계 수출 시장 1 위 품목 [자료 한국무역협회]

세계 수출 시장 1 위 품목 [자료 한국무역협회]

2019 년 국내 수출 점유율 1 위 품목은 69 개로 전년 대비 7 개 증가했다. 화학 제품 (27 개), 철강 및 비철금속 (18 개)이 전체의 65.2 %를 차지했다.
새롭게 세계 1 위에 진입 한 품목은 16 개로 수출 규모가 큰 제품이 많이 포함됐다.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SSD, 47 억 1 천만 달러), 반도체, 금속 산화물 염 (19 억 6 천만 달러), 화학 제품 및 열연 제품 (16 억 3 천만 달러)을 사용하는 데이터 저장 장치 (강 및 비철 금속 등) 있다. 특히 SSD는 2020 년 처음으로 수출 100 억 달러 (약 1 조 3 천억원)를 돌파하며 대한민국 차세대 수출 엔진이되었습니다.

국제 무역 협회 도원 빈 연구원은“우리나라 세계 1 위 품목이 늘어나면서 중국, 일본과의 경쟁이 치열 해지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경미 기자 [email protected]


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