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친환경 ‘수소 경제’투자 봇 … ‘얼라이언스’생태계 구축

[앵커]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에너지 효율이 더 높은 수소에 대한 투자가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업들은 수소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손을 잡고 적극적으로 걸음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광엽 기자.

[기자]

SK 그룹은 액화 수소 생산을 위해 인천 석유 화학 단지에 대규모 시설을 짓기로했다.

석유 화학 공정에서 추가로 생산되는 친환경 수소 인 ‘부산 수소’는 액체 형태로 가공되어 수소 차에 공급됩니다.

[추형욱 / SK E&S 사장 : 2023년에 이 공장이 완공되면 전 세계 최대의 친환경 액화수소 플랜트가 인천에서 가동됩니다.]

현대 자동차 그룹이 해외 최초로 중국 광저우에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있다.

현대 자동차와 비즈니스 세계 2 ~ 3 위인 SK가 미래 성장 동력 인 수소 사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제휴를 맺었다.

이처럼 현대 자동차, SK, 포스코, 한화, 효성은 2030 년까지 수소 경제에 43 조원을 투자한다.

국내에서는 지난해까지 1 만대의 수소 차가 공급되어 세계 1 위 수소 차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과거 녹색 수소 공급이 뒤처져있는 구조적 문제 였지만 올해는 투자가 본격화됐다.

정부는 수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인천, 새만금, 울산에 수소 산업 단지를 건설 할 계획이다.

[정세균 / 국무총리 (지난 2일) : 우리나라는 수소 활용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수소 생산·유통 등 산업 전반의 균형 있는 발전이 필요합니다.]

현재 수소 충전소 70 개 부족으로 사업 가속화가 지연되고있어 기지 확장이 가장 시급하다.

[김민수 / 서울대 기계공학과 교수 : (수소차) 수출도 지금 승용차뿐만 아니라 트럭도 시작하고 있는 그런 단계에서 (충전소) 국내 기반은 지금 상당히 미흡하다, 이렇게 보고 있는데요.]

수소는 폭설 등 악천후의 영향을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므로 공급에서 활용까지의 가치 사슬이 잘 정립되면 점차 석유와 석탄을 대체하는 에너지 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이광엽[[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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