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우한 중간 보고서 갑자기 취소… “호기심 만족하기 힘들다”

중국 후베이 성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중국 바이두 캡처]

중국 후베이 성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중국 바이두 캡처]

월스트리트 저널 (WSJ)은 4 일 (현지 시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원인에 대한 세계 보건기구 (WHO) 조사팀의 중간 보고서 발간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WHO 조사팀을 이끌었던 동물 질병 전문가 피터 벤 엠바 렉은 중간 보고서를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 그들은 몇 주 후에 완전한 최종 보고서를 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Ben Embarek은 “이 보고서에 대한 관심이 너무 커서 요약으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2 일 로스 아드 하놈 WHO 사무 총장 인 여수 스 로스 아다 놈 총재는 “다음주 우한 조사단이 임무를 요약 한 중간 보고서를 발표 할 예정”이라고 말했지만 발표가 늦어졌다.

WHO의 결정은 중국 우한에서 현장 조사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24 명의 국제 과학자 그룹의 성명에서 나온 것입니다. WSJ는 중간 보고서의 갑작스런 취소가 WHO 조사를 둘러싼 현재 진행중인 정치적, 과학적 논쟁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WHO의 우한 현장 조사 이후 미국은 중국이 제공 한 데이터가 불충분하다고 주장하면서 원본 데이터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날 성명에서 “WHO 조사팀이 완전한 조사를 수행하는 것은 불가능했다”며 새로운 국제 조사를 요청했다. 편지에는 프랑스, ​​미국, 인도, 호주 등 여러 국가의 전문가들이 서명했습니다.

그들은 “우한에서 첫 발병이 확인 된 2019 년 말에는 병원 기록에 대한 접근과 중국 코로나 환자의 비밀 인터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는 물었다. 앞서 WHO 조사팀은 우한 현지 브리핑에서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유출 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의 성명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새 병에 담긴 오래된 포도주”와 “과학적 신뢰도없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반박했다.

정영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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