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현대 자동차 43 조원 투자… 민관 ‘수소 경제 가속화’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정부는 2 일 SK 인천 석유 화학에서 정세균 국무 총리가 주재하는 제 3 차 수소 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수소 경제위원회는 국무 총리를 위원장으로하는 한국 수소 경제 관제탑으로, 관계 부처 · 산 · 학 · 시민 단체 등 각 분야별 최고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되어있다.

이날 제 3 차 수소 경제위원회는 수소 경제 민간 투자 계획과 정부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SK, 현대 자동차, 포스코, 한화, 효성 등 5 개 그룹과 중견 기업은 2030 년까지 액화 수소 생산을 포함한 수소 경제 전 분야에 43.4 조원을 투자하기로했다.

이에 정부도 올해 수소 차, 생산 기지, 연료 전지 등 수소 경제 예산 8,244 억원을 적극 지원하기로했다.

또한 지난해 7 월 제 1 차 수소 경제위원회에서 ‘수소 산업’을 지정했다. ‘홍보 · 유통’. ‘안전’등 수소 경제를 담당하는 3 개 기관이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수소 산업을 담당하는 기관인 수소 융합 연맹 추진팀은 올해 ‘수소 전문 기업’육성을 위해 기술 이전, 제품 인증, 시제품 제작, 시장 개발 등을 지원하고있다. ‘또한 작동합니다.

수소 유통을 담당하는 한국 가스 공사는 올해 수소 공동 구매를 통해 수소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수소 튜브 트레일러를 구매해 저가로 충전소에 임대 해 충전소 운영 여건을 개선하고있다. 또한 실시간 수소 충전소 운영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수소 안전을 담당하는 한국 가스 안전 공사는 내년 2 월 수소 안전 분야 ‘수소 법’시행에 대비하여 수소 제품에 대한 세부 안전 기준을 마련하고, 액화 안전 기준도 정하고있다. 액화 수소 생산 및 충전소의 공급과 일치하는 수소. 또한 수소 충전소 정밀 안전 진단 시스템 도입 및 실시간 안전 감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제 3 차 수소 경제위원회는 수소의 환경과 안전을 알리고 교육하기 위해 서울시 마포구 상암 수소 충전소 인근에 수소 체험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기로했다.

정세균 총리는“우리 경제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2030 년까지 43 조원 규모의 수소 경제 투자 계획을 마련했다는 사실은 수소가 시장 경제의 주류가되기위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액화 수소 안전 기준 제정 등 적용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제도를 개선하여 민간 투자 계획이 실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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