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록적인 폭설로 도로가 무너지고 거대한 주차장에서 산산조각이났습니다 …

[앵커]

어제부터 강원도의 폭설로 도심의 도로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신했다.

아침 출근길에 출근하는 시민들은 눈 속으로 출근해야하는 큰 불편 함을 경험했습니다.

이성우입니다.

[기자]

눈이 쌓여 도로가 어디인지, 보도가 어디인지 알 수 없습니다.

나는 중장비를 사용하여 도로에서 눈을 제거하지만 눈이 계속 내리고 도로가 다시 하얗게 변합니다.

주차 된 차량은 눈으로 덮여 있고 모양 만 거의 알아볼 수 없습니다.

출근하러 차를 움직이려하는데 눈 속의 차바퀴가 빙글 빙글 돌고 바퀴 앞에 쌓인 눈을 제거해도 차는 거의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폭설로 인해 이렇게 정차 한 차량이 도로에 늘어서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는 시민들은 눈 속에 차량을두고 걸어서 출근합니다.

[신용주 / 강원도 강릉시 : 가뭄에 산불 예방도 되고 눈이 와서 참 경치도 좋은데 눈 치우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닙니다. 허리도 아프고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고 눈은 무겁고….]

강원도로 이어지는 국도 상황은 말이 아니다.

제설기는 하룻밤 사이에 눈을 치 웠지만 도로는 여전히 눈으로 덮여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눈이 쌓였는지, 쌓인 눈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한 채 아름다운 소나무가 부서졌습니다.

쓰러진 나무가 도로를 막고있어 차량이 추월하기 어렵습니다.

눈을 치우기는 어렵지만 쓰러진 나무들에 의해 속속 작업이 늦어진다.

강원 동해안과 산간 지역에 폭설이 내리자 수백 대의 차량이 고립되었고 수십 건의 눈 사고가 발생하여 1 명이 사망하고 90 명이 넘는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700 대 이상의 차량이 격리 된 고속도로의 경우 서울 양양 선과 동해선의 혼잡이 해소되었지만, 국도 및 산 등 주요 국립 공원의 산책로는 부분적인 통제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설악이 통제됩니다.

YTN 이성우[[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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