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골든 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 기생충 다음으로 2 위

“외국어 영화? 상감 작품”… ‘후보 장벽’한계 논란

[앵커]

미국에 정착 한 한인 가족을 그린 영화 ‘미나리’는 올해 골든 글로브 어워드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이 상을받은 후 아카데미는 베스트 작품을 비롯한 4 개의 상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영화 ‘미나리’의 인기는 ‘왜이 영화는 외국어 영화에 국한된 영화’라는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우선, 홍희정 특파원이 로스 앤젤레스에서 전달한 상 소식입니다.

[기자]

[골든글로브 수상작은 ‘미나리’]

한국계 미국인 감독 정 이삭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한 영화 미나리는 미국에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 상을 수상했다.

[정이삭/영화 ‘미나리’ 감독 : 저는 이 영화를 제 딸 때문에 만들었습니다.]

[정이삭 감독 딸 : 내가 기도했어! 내가 기도했어!]

올해는 후보자와 수상자 모두 온라인으로 참석했습니다.

Golden Globe Awards가 개최되는 Beverly Hilton Hotel 앞에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의 여파로 온라인 생방송이 적용 됐고 시상식에는 사회자를 포함한 소수만이 참석했다.

Buttercup은 1980 년대 아메리칸 드림 이후 미국 남부 아칸소에있는 농장으로 이주한 한인 가족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지난해 초 선댄스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 된 이후 골든 글로브를 포함 해 총 75 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미나리에서 외할머니 순자 역을 맡은 윤여정은 지금까지 최우수 남우 조연상을 26 개만 수상했다.

북미에서 출시 된 지 3 주가 지났습니다.

대형 광고판 등장과 추가 상영 요청이 잇따라 인기를 끌고있다.

[유튜브 ‘필름 스렛’ (지난 2월 11일) : 요란하지 않으면서도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서로 다른 상황, 다른 캐릭터의 모습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을 거예요.]

지난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이어 한국 영화로 두 번째 상을 받았다.

그러나 외국 언론은 ‘미나리가’가 외국어 영화상이 아니라 작품 속지라고 평가하고있다.

(화면 출처 : Hollywood Foreign Journalist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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