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예방 접종에 대한 15 가지 이상 반응 … “두통, 발열 등 경미한 증상 만”

[앵커]

COVID-19 예방 접종 둘째 날에는 주요 부작용이 없었습니다.

첫날 18,000 명이 넘는 사람들이 AstraZeneca 백신을 맞았고 단 15 건의 사례 만이 확인되었습니다.

모두 면역 형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있는 두통이나 발열과 같은 경미한 증상이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예방 접종 둘째 날에는 우려되는 부작용이 없었습니다.

첫날 AstraZeneca 백신을 맞은 18,000 명 중 15 명만이 경미한 증상을 보였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300 명이 먼저 백신을 맞았지만 아직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이상 반응으로 의심되어서 신고된 사례는 총 15건입니다. 두통, 쇠약감, 발열, 오심, 구토 등 경증 사례였을 뿐입니다.]

면역 형성 과정에서 나타날 수있는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 지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실제 예방 접종 현장에서도 부작용이 없었거나 대부분의 경우에 한동안 증상이 나타난 후 호전되었습니다.

[김정옥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 조금 울렁거림이 있었는데 한 15분쯤 앉아있었나, 그러니 지금은 괜찮아요. 좋아요.]

[조안나 / 국립중앙의료원 감염중환자실 간호사 (화이자 백신 접종) : 맞는 느낌이랑 이런 게 다른 백신과 전혀 다른 건 없었습니다.]

예방 접종 직후에는 약 30 분 정도 의료기관에 머물러 몸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있는 경우 응급 치료를 받아야하기 때문입니다.

[김경우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24시간 이내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하루 정도는 본인의 증상에 대해서 잘 관찰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집에 돌아와도 예방 접종을 맞은 날에는 술, 사우나, 과도한 활동을 자제해야합니다.

39 ℃ 이상의 고열이나 통증이 3 일 이상 지속되면 병원에 가서 부작용을 확인해야합니다.

YTN 이형원[[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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