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미국의 속도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중순에 돌연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증가 할 수 있다는 경고가 발령 되었기 때문이다.
워싱턴 임종주 특파원이 보도했다.
[기자]
차량이 대규모 코로나 예방 접종 센터로 몰려 듭니다.
노숙자를위한 모바일 접종 스테이션도 등장했습니다.
[마누엘 리바스/백신 접종자 : (코로나19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도 있는데 심각한 것입니다.]
미국의 예방 접종 횟수는 총 6,800 만 건입니다.
그중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5 천만 건의 예방 접종이 이루어졌다.
취임 후 100 일 이내에 1 억 회를 약속했는데 그 중 절반이 36 일 만에 도달했습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긴장이 완화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지금은 긴장을 늦출 때가 아닙니다. 제발 마스크를 써주기 바랍니다.]
돌연변이 바이러스의 위협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국의 유사 콘텐츠는 미국에서 10 일마다 두 배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음 달 중순이면 환자 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경고도 나왔다.
[마이클 오스터홀름/미네소타대 감염병연구정책센터 소장 : 제가 정말로 우려하는 시기는 3월 둘째 주나 셋째 주 무렵입니다.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세요.]
보건 당국은 또한 화이자 백신 저장 용액을 극저온이 아닌 일반 냉동고에 보관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이는 운송 및 보관 부담을 줄여 예방 접종 속도를 높이기위한 조치입니다.
[앤서니 파우치/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장 (NBC 인터뷰) : 백신을 안 맞고 기다릴수록 변이 바이러스가 더 생깁니다. (승인) 백신은 어떤 것이든지 빨리 맞아야 합니다.]
Biden 대통령은 승인되는 즉시 한 번의 주사 만 필요한 Johnson & Johnson 백신을 배포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번째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 회의가 곧 시작됩니다.
(영상 디자인 : 이재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