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힘, 조작 논란 … 방금 내려온 ‘진짜 검’의 역사

[앵커]

오늘 (25 일)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어 ‘리얼 테스트’서비스가 중단됐다. 1 년 전 포털 사이트 ‘다음’이 멈췄다. 이처럼 ‘진짜 검 시대’가 끝났다.

김나 한 기자는 끊임없이 논란이되고있는 ‘진검’의 역사를 정리했다.

[기자]

네이버 리얼 소드 논란

2007 ‘황우석의 진실’
“실시간 검색어 1 위가되자”

2008 ‘임 피치 이명박’
“진짜 검 랭킹이 오르다 갑자기 사라진다”

2019 년 조국 ‘진짜 검전’
‘국가 강화’vs ‘국가 퇴사’

많은 논란 속에서 …
16 년 만에 폐지 된 ‘네이버 리얼 소드’

‘진짜 검 시대’가 끝났습니다.

네이버 화면 우측에 나타나는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가 삭제되었습니다.

대신 날씨 정보가 이렇게 나옵니다.

2005 년에 등장했을 때 우리 사회의 가장 뜨거운 관심사를 읽는 수단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주호연/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 뉴스를 꼬박꼬박 챙겨보는 편이 아니라서, 뭐가 지금 가장 이슈인지를 확인할 수 있으니까.]

[변지환/서울 목동 : 요즘에 논란이 되는 것들이나 그런 경향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많이 보는 것 같아요.]

그러나 ‘진검’의 힘이 커지면서 논란도 커졌다.

2007 년 황우석 위기, 2019 년 조국 위기처럼 ‘진짜 검’을 만드는 집단 행동이 문제가되었다.

많은 경우, 그들은 1 위의 실제 테스트를 겨냥한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적발되었습니다.

‘진짜 검 조작’을 막으려는 노력이 없었던 것이 아니었다.

검색어 확인위원회를 신설하여 실사에 반영되는 시간을 4 배 늘 렸습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실사 서비스는 전혀 중단되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네이버는 16 년 만에 실제 테스트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라이벌 포털 ‘다음’이 같은 서비스를 없앤 지 1 년이 지났다.

이는 조작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있는 가운데 사용자의 불신 때문이다.

[고유정/경기 김포시 : 이게 이만큼의 이슈가 될 거린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점점 더 안 보게 되는 거 같아요.]

(영상 그래픽 :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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