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새해 첫날입니다. 매년이시기에 보름달을 보는 데 관심이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하늘뿐 아니라 한강변에서도 보름달을 볼 수있다.
이상순 기자가 전달한다.
[기자]
석양에 물든 한강 유역
큰 구조물이 빛나기 시작합니다.
어둠이 들어 오면 따뜻하지만 거친 질감의 원형 물체가 떠 오릅니다.
하늘에 떠오른 달이 한강 유역에 자리 잡았다.
서울 노들섬 부두에 설치된 공공 미술 작품 ‘달빛 노들’입니다.
[나은종 / 네임리스 건축 대표 : (달은) 강강수월래 같은 유희적인 어떤 놀이문화의 매개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달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서울의 어떤 풍경을 새롭게 감상할 수 있는 경관을 만든다는 생각이었고요.]
직경 12m의 원형 구조에는 45,000 개의 구멍이 있습니다.
빛과 바람의 광선은 달 표면을 형성합니다.
1970 년대 강변 북로 건설로 모래 사장이 사라진 지 50 년 만에 배 노선이 재개 된 노들섬의 재개 장 프로젝트입니다.
[유연식 / 서울시 문화본부장 : 많은 시민들이 이곳 노들섬을 즐기고 또한 한강의 배도 이곳에 닿을 수 있게 해서 공공미술작품과 노들섬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저희가 이번에 개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달빛 크루즈’는 다음달 6 일부터 1 일 1 회, 주 5 일 여의도와 노들섬을 왕복한다.
서울시는 다음달 1 일까지 시민들의 새해 소원을 담은 120 개의 소원을 올리는 행사를 개최 할 예정이다.
YTN 이상순.
※ ‘귀하의보고가 뉴스가됩니다’YTN이 귀중한보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려면 YTN 검색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