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r 유정호, 극단적 인 선택 … 아내 “응급실에서 치료 중”

YouTuber 유정호. 사진 | 유정호 SNS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구독자 100 만 명을 기록한 인기 유 튜버 유정호가 극단적 인 선택을 시도한 후 응급실에서 회복 중이다.

22 일 이른 아침 유정호는 자신의 SNS에 ‘will’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유언장을 담고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유튜브 링크와 “더 이상 힘들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해당 동영상현재 ‘YouTube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하여 삭제 된 동영상’이라는 알림과 함께 삭제됩니다.

이후 유정호는 자신의 뜻을 암시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 지인에게 미안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게시물을 남깁니다. 글은 철자와 문맥이 전혀 일치하지 않는 상태로 게재되었으며, 특히 딸의 이름을 언급하고 “너무 사랑해. 못 생겨서 미안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기사를 본 구독자들이 유정호의 상태를 우려해 경찰 등에 신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정호는 평소 유튜브를 통해 공황 장애와 불안 장애가 심각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한 최근 공황 장애와 같은 상태가 악화되어 입원하고 약물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유정호의 아내이자 유 튜버로 활동했던 양재은은“다행히도 구급대 원과 경찰관의 도움을 받아 찾아 내 응급실에있다”는 글을 올렸다. 양재은은 “잘 봐야하는데 미안하다. 더 이상 보도는 자제 해줘”라며 “남편이 깨어 나면 진행 상황을 알려 줄게. 의식이 있습니다. ”

한편 유정호는 유튜브 채널 ‘유정호 tv’를 운영하는 인기 크리에이터로 자원 봉사, 자유 나눔 등 많은 선행으로 사랑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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