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와 소비자 모두 불만족 스럽지만 배민의 ‘고마워요 킷’은?

'Thank You Kit'이벤트는 People of Delivery가 19 일 시작했습니다.  현재 조기 종료됩니다.  배민 홈페이지 사진 캡처

‘Thank You Kit’이벤트는 People of Delivery가 19 일 시작했습니다. 현재 조기 종료됩니다. 배민 홈페이지 사진 캡처

‘스낵 백에 마음을 더하세요.’

택배 기사에게 간식을달라고 앱 이용자에게 ‘간식 가방’을 나눠준 배민 (Baemin) 사건에 대한 논란이 치열하다. 배민 앱 사용자들은 “배달 기사의 복지는 고객에게 전가된다”고, 배달 기사는 “모욕감을 느낀다”고 말한다.

21 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19 일 3 월 9 일까지 신청하는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0 명에게 ‘Thank You Kit’를 증정하는 행사를 시작했다. 배민이 제공하는 키트는 문고리, 음식 배달용 매트, ‘운전자 덕분에 오늘은 행복 해요’라는 문구가 적힌 자석 스티커를 걸었습니다. 비 대면 배송으로 운전 기사를 만날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현관 문에 걸린 키트를 통해 간식을 주거나 스티커로 고맙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고객의 반응은 차가웠다. 배민이가 배달 기사에 대한 대우를 개선하는 대신 고객에게 일종의 ‘팁’을 주도록 유도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사실 트위터에서는 “(배민)이 라이더의 복지를 손님에게 건네 준다”, “택배비를 내지 않고 먹을 것 같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돈을 내고 먹어야하는데 그렇게해야하나요?”와 같은 반응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당시 기사에 대한 요금을 올리시겠습니까?”

소셜 미디어에서는 비판적인 반응이 계속되었습니다.  사진 트위터 캡처

소셜 미디어에서는 비판적인 반응이 계속되었습니다. 사진 트위터 캡처

배달 기사들도 항의했다. “배달 노동자는 과거보다 더 먼 거리를 달리고 오래 일하지만 수입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는“나는 마케팅에만 내 삶과 죽음을두고있다. 또 다른 택배 업계 관계자는 “모욕감을 느꼈다”며 불만을 표했다.

배민은 이벤트를 일찍 끝냈다. 21 일 배민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참여해 행사가 일찍 끝났다”고 말했다. 배민은 또한“실제로 참여한 고객들 사이에서 긍정적 인 반응이 많았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고객들이 배달 기사에게 고맙다는 말을하면서 술을 마셨다. 그것은 이미 끝났다. 신청자만을위한 것이었고 모든 고객이 감사를 받아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울의 배민 라이더스 센터. [연합뉴스]

서울의 배민 라이더스 센터. [연합뉴스]

이병준 기자 [email protected]


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