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2.16 15:41 | 고침 2021.02.16 17:28
이 회의는 두 번의 회의 후에 이미 끝난 내용을 다시 논의하는 공간입니다. 위원회가 문제를 세 번 논의하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이 때문에 국민 연금이 정치계와의 독립성을 보장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국민 연금위원회는 서울 서대문구 국민 연금 공단에서 오후 2시 30 분부터 7 개 기업에 사외 이사 추천 안건을 검토하고있다. 기금 운용위원회가 지난달 1 차 회의에서 관련 안건을 협의하고 이사회에 검토를 요청한 이후 세 번째 다.
대상 기업은 포스코, CJ 대한 통운 (산재 관리 부실), 삼성 물산 (기업 지배 구조 부진), 우리 금융 지주, 신한 금융 지주, KB 금융 지주, 하나 금융 지주 (사모 펀드 담당) 등이다.
당시 기금위원회는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관련 절차 검토를 수탁자에게 넘겼다. 이어 2 차례 회의를 거쳐 지난 3 월 주주 총회에서 주주가 즉각 사외 이사를 추천하는 행위는 국민 연금 공단 수탁자 책임에 대한 공식적인 절차에 위배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회의에서 노동 추천위원회와 경영권 추천위원회 사이에 논란이 있었다고 보도됐다.
국민 연금 기금 국내 주식 수탁자 책임 활동 가이드 라인에 따라 국민 연금 공단은 ‘사적 대화 대상 기업 → 민간 우선 경영 기업 → 공공 우선 경영 기업’등 문제 기업을 단계별로 관리하고있다. 일반적으로 단계마다 1 년이 주어지며 회사는 실행 계획 및 개선 조치를 수립하도록 요청받습니다. 총 3 년이 지난 후에도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 적극적인 주주 활동이 시작됩니다.
예상치 못한 우려가 발생할 경우 중대성 평가 후 비공개 대화 대상으로 선정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보통 1 년의 개선 기간이 주어져야합니다. 기업의 개선 의지가 없으면 국민 연금이 적극적인 주주 활동을 시작한다.
적극적인 주주 활동의 목표는 펀드위원회 일부 위원들이 의문을 제기 한 회사의 단계에 따라 분류됩니다. 각 회사가 속한 단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위원회는 실제로 이러한 회사들이 주주 활동의 대상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수탁자 관계자는 “재단이 관련 내용을 다시 한 번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