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승리의 제단 다시 확인 … 첫 의심 환자 뒤늦은 검진

[앵커]

부천 영생교 승리 제단과 과외 학원에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잔뜩 있고 누적 확진 자 수가 100 명에 육박하고있다.

첫 번째 의심 환자가 늦게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감염이 퍼진 것으로 보입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고서.

[기자]

부천 영생교 승리 제단과 과외 학원에서 집단 감염으로 의심되는 첫 환자는 50 대 A 씨였다.

승리 제단에 살며 학원 학생들을 가르친 A 씨는 7 일 코로나 19 시험을 거쳐 다음날 확인됐다.

이미 3 일부터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는데 평소와 같이 4 일간 생활 한 후 늦게 검사를 받았습니다.

7 일 학원 학생 1 명이 확인 된 이후에만 심사를 받았다.

한편 A 씨가 거주하는 승리 제단 남성 기숙사 70 % 이상이 감염 돼 학생과 가족에게 확산됐다.

[윤태호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종교시설 내에서는 특히 상당히 다양한 형태의 유형들이 존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종교시설 내에서의 합숙을 하는 형태가 아마 이러한 집단감염의 사례들을 발생시킨 것 같고.]

한편,이 집단 감염과 관련된 확진 사례가 급증하고있다.

부천시는 승리 제단 관련 확진 자 수가 추가 됐고, 수련원 관련 인원도 4 명 늘었다 고 밝혔다.

현재 확진 자 총 수는 96 명이다.

검역 당국은 승리 제단이 비 대면 예배 규칙을 공개 한 18 일부터 예배가 정상화되었다는 점에서 신자들의 감염이 더 많을 것으로보고있다.

이에 승리 제단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검역 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YTN 김학무[[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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