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 인수 15 만명 증가, 수혜자 수 210,000 명 증가 … Holeless 고용 보험

고용 여건 악화로 구직 급여를받는 사람이 늘어나고 고용 보험료를내는 종업원이 늘어나지 않아 고용 보험 기금 고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있다.

8 일 고용 노동부가 발표 한 ‘고용 행정 통계에 근거한 2021 년 1 월 노동 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1 만 2000 명이 구직 급여를 새로 신청했다. 구직 급여 신규 지원자가 20 만 명을 돌파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구직 급여의 원천 인 고용 보험 기금을 지급하는 고용 보험 가입자는 크게 감소했다.

지난달 고용 보험 가입자는 13835,000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1,000 명 증가에 그쳤다. 이 증가는 2004 년 2 월 138,000 명 증가 이후 가장 적다. 코로나 19의 첫 대유행이 펴진 지난해 5 월 고용 보험 가입자가 전년 대비 155,000 명 증가했고 그 후 고용 보험 가입자는 지난해 11 월 전년 대비 394,000 명 증가했다.

고용 보험 가입자 수가 증가하지 않고 고용 보험 수혜자가 크게 증가하는 것은 고용 보험 기금 소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지난달 구직 급여액은 지난해 12 월에 이어 2 개월 연속 증가 해 9,602 억원이 지급됐다. 이러한 추세는 지난해 구직 급여가 사상 최고치 인 11 조 8,507 억원을 기록한 뒤 올해 초까지 이어진다. 특히 이번 달 구직 급여는 사상 최대 신규 지원자 수 (21 만 2000 명)를 반영하지 못한 수치이기 때문에 다음달 구직 급여 지급액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고용 노동부 김영정 고용 정책 실장은 이날 열린 브리핑에서 “고용 보험 행정 처리에 시차가있다”고 설명했다.

‘공공 알바’라고 불리는 정부의 직거래 계약 기간이 지난해 말에 끝나는 것도 고용 보험 기금 부담이다. 지금까지 공공 부문의 정부 직접 직업은 일용직이 주로 쓰임에도 불구하고 직업 통계에 취업자로 분류되어 통계의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비판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해 말 계약이 끝나자이 일자리조차도 사라졌고, 행정 부문 28,500 명이 지난달 구직 급여를 신청했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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