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빌딩 트렌드에 ‘중대형 H 빔’KS 규격 도입

한국 산업 규격 개정 … 표준 규격 82 종에서 95 종으로 확대

H 빔
H 빔

[현대제철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 연합 뉴스) 조재영 기자 = 건설 현장의 핵심 소재 인 H 빔의 규격이 확대된다.

산업 통상 자원부 국립 기술 표준원은 H 빔 규격을 82에서 95로 확대하는 한국 산업 규격 개정을 7 일 발표했다.

H 빔은 국내 연간 생산량 약 320 만톤, 시장 규모 약 2 조 4000 억원 규모의 건축물 용 핵심 강재이다.

이번 개정으로 중소형에 비해 표준 치수가 부족했던 대형 치수 8 개를 추가하고 활용도가 가장 높은 400mm 급 치수 5 개를 추가한다.

정부와 업계는 H 빔 표준 치수 확대로 건설업의 건설 비용이 절감 될 것으로 예상했다.

H 형강은 타 건자재에 비해 내진 성능이 우수하고 공사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으나 치수가 제한되어 설계 비 효율성이 시장 확대에 걸림돌로 여겨졌다.

H 빔
H 빔

[현대제철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산업 산업부는 전문가 심의회, 산업 설명회, 산업 간 협력 등을 통해 표준 규격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한국 산업 표준 금속 기술 협의회 결의로 확인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설계에 반영 할 H 빔이 KS 규격 치수가 아닌 경우 가장 가까운 상위 규격의 KS 규격 치수를 사용했기 때문에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경제적 인 최적 설계가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초고층 빌딩과 대형화되는 건축 산업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대형 사이즈를 확대 한 것과 활용도가 높은 400mm 클래스 사이즈를 확대 해 옵션 선택을 확대 한 것이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