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눈물 흘리기 논란…

진달래, ‘눈물 흘리기’논란 … “미화하려는 거 아니야?”

출시 2021-02-05 10:07:27 |
고침 2021-02-05 10:07:19 |

글꼴 크기 감소
글꼴 크기 확대

진달래는 4 일 방송 된 미 슬롯 2에서 자발적 하선 사실을 밝혔다.  TV 조선 방송 화면 캡처

진달래는 4 일 방송 된 미 슬롯 2에서 자발적 하선 사실을 밝혔다. TV 조선 방송 화면 캡처

학교 폭력 논란이었던 진달래는 ‘미스트로 2’에서 하차 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눈물을 흘린다’는 내용으로 방송 출연을 미화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비판이있다.

4 일 방송 된 TV 조선 ‘미스 트롯 2 내일'(이하 ‘미스 트롯 2’)에서는 결승전 3 라운드 2 에이스 전이 펼쳐졌다. 진달래 팀 ‘앤 틀러 시스터즈’는 홍지윤의 연기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진달래는 ‘앤 틀러 시스터즈’멤버로 4 강 티켓을 획득했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진달래의 원샷이 모두 편집되었고, 진달래가 자발적으로 하차 하겠다며 대기실에서 울고있는 모습이 담겼다.

진달래는 “어쨌든 공모에 참가해도 완전 편집 될 것이다. 다른 참가자들에게 상처를 주면 공모를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에서는 진달래와 강혜연의 3 주간의 연습 과정과 진달래와 강혜연이 서로 껴안고 인사하는 모습이 그대로 퍼졌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이런 모습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눈물을 흘려 미화를 시도하는 것 같다”, “학교 폭력 논란 이었지만 제작팀은 문제의 심각성을 알지 못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달 30 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가 과거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기사가 올라와 논란이 있었다. 글의 저자는 진달래가 졸업 한 중학교 졸업 앨범 사진을 올렸다. 진달래가 부당한 폭행과 폭력을 당했다고 밝혔다.

당초 소속사 티 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곧 진달래의 학교 폭력 혐의를 인정해 몇 가지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이번 사건으로 등장하는 ‘미스트로 2’도 하차 위치를 공개했다.

진달래도 SNS를 통해 사과를 전하며 미 슬롯 2 하차 입장을 밝혔다.

현재 진달래의 개인 무대 영상은 ‘미스터 트로트’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TV 채널에서 모두 삭제됐다. 다만, 팀 미션으로 진행된 결승전 1, 3 차 미션 영상은 그대로 업로드된다. 자발적인 하선 내용이 담긴 5 일 방송 클립 영상은 업로드되지 않았다.

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