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En] “어쨌든 다 편집”… ‘학교 폭력’진달래, ‘미스 트롯 2’오혈 하차 방송 논란


▲ 진달래. 사진 = TV 조선 미스 트롯 2 방송 캡처


‘미스 트롯 2’에 출연 해 학교 폭력 논란으로 하차 한 진달래의 모습이 방송에 공개 돼 논란이됐다.

4 일 방송 된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 슬롯 2 내일’에서 진달래는 준결승 하루 전인 지난달 31 일 대기실에서 울고 있었다. 제작진은 ‘대합실에서 우는 진달래’라는 자막으로 방송이 끝나는 과정을 보여줬다.

진달래는 제작진에게“어쨌든 내가 (콘테스트)해도 풀 편집이되어 훼손 될 것이다. (대회) 그만하겠습니다.” 이어 듀엣 곡 미션을 함께 준비하던 강혜연에게 작별 인사를했다. 제작진은 진달래와 강혜연이 지난 3 주 동안 듀엣 연습을 한 장면도 공개했다.

현장이 방영 된 후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 렸다. 학교 폭력 논란을 자백 한 진달래의 퇴장 신이 방송 된 이유를 지적하는 가운데 방송 장면이 지금까지 고통을 겪은 출연자들에 대한 배려라는 의견이 있었다.

지난달 31 일 진달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발생한 공격성 논란에 대해 개인적으로 사과문을 게시하며 ‘미스 트롯 2’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내 가슴이 아파서 후회하고 유치한 행동이 여전히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는 사실에 분개한다. 깊이 후회하고 평생 사과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임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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