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안좋아, TV 조선 괜찮아 … 고무 밴드 벌금 논란

◀ 앵커 ▶

5 인 이상의 사적인 모임을 금지하는 검역 지침 위반 여부에 대한 판단이 들쭉날쭉하다.

최근 서울시는 7 명과 함께 카페를 이용하는 방송인 김어준에게 벌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TV 조선 직원 간담회에 대해 구청은이를 위반으로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김건휘 기자가 취재했다.

◀ 보고서 ▶

방송인 김어준은 턱에 마스크를 쓰고 카페에 파티와 함께 ​​모였다.

5 명 이상 집결 금지 격리 규정 위반 논란이 있었다.

[김어준 (1월 20일/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5 명은 함께 앉아 있지 않고 따로 앉아 있었다. 회의를 계속하기 위해 함께 모인 것도 아니었다. 자세히 얘기해서 미안하다. 앞으로도 조심하겠다.”

그러나 현장 조사 결과는 달랐다.

다섯 명이 모였다는 설명과 달리 옆 테이블에 앉은 두 사람도 그룹 인 것으로 밝혀졌다.

마포구는 검역 지침 위반에 대해 문의했고, 서울시는 벌금 부과를 통보했다.

반면 비슷한 경우 중구청은 벌금이 부과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지난달 TV 조선 기자가 회사 내 생일 파티 사진을 SNS에 올렸다.

단 14 명이 등장했다.

일부는 마스크도하지 않았습니다.

[중구청 관계자]

“정말 분명했을 때 국민들에게 제재를 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포괄적이고 분명하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

잠시 사진을 찍기 위해 모였다는 설명을 받아 들였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지지 않아 처벌이 어렵다고 말했다.

마포구도 김어준의 이른바 ‘엄니’에 대해서도 같은 판단을 내렸다.

그러나 서울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건국대 헌팅 포차에서 CCTV 분석을 통해 마스크 미착용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박유미/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조금 부족한 것들을 찾아서 격리 규칙을 강화할 것입니다.”

지자체가 단속과 처벌이 자의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서울시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MBC 뉴스입니다.

(영상 편집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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