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논란’SK 하이닉스, 직원 주식에 기본급의 200 % 지급

입력 2021.02.04 19:54 | 고침 2021.02.04 20:39



SK 하이닉스 클린 룸 내부 모습. / SK 하이닉스 뉴스 룸

SK 하이닉스 (000660)직원들에게 우리 사주 지분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4 일 밝혔다. ‘성과급 논란’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을 진정시키기위한 강우로 해석된다.

이날 SK 하이닉스는 이천 본사에서 중앙 노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노사는 PS (과잉 수익 분배) 제도 개선과 우리 사주 지급 조건에 대해 합의했다.

SK 하이닉스에 따르면 노사가 3 대 이슈에 합의했다. 첫째, 이사회의 승인을 전제로 우리 사주를 발행하고 회원들에게 주식을 매입 할 수있는 권리를 부여하기로했다. 경영진은 “회원들에게 주식 소유권을 부여하여 회사의 미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영진은 PS 산정 기준 지수를 기존 EVA (Economic Value Added)에서 영업 이익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직원들이 EVA 지표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면서 회사는 수치가 명확하게 공개 된 영업 이익을 통해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사 복지 포인트 ‘하이 웰 포인트’의 모든 구성원에게 300 만 포인트를 제공하기로했다.

SK 하이닉스 이석희 사장은 “지금까지 소통이 부족한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김해주 이천 노동 조합 회장은 “회사와 구성원들이 상호 발전을위한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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