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광고’양 팡이 유튜브로 돌아온다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백 광고 논란으로 방송을 중단 한 유 튜버 양팡 (본명 양은지)은 1 일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합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Yangfang YouTube 비디오 캡처.

이날 양팡은 공식 유튜브에 ‘시청자에게’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그는 “매일 생각할 시간이 있었다”고 말했다.

첫째, 양팡은 백 광고 논란 이후 손으로 사과를 쓴 혐의를 반박하며 ‘자필 감정’까지 공개했다. 그가 공개 한 필기 감정서에는 “문정 (양팡의 손글씨) 손글씨와 지증 (양팡) 손글씨는 같은 사람의 손글씨로 간주된다”고 적혀있다.

양팡은 ‘지하철에서 버려진 개의 구조를 조작하는 이론’, ‘개를위한 펫샵 입양 의혹’등 그를 둘러싼 소문을 하나씩 반박했다.

자신의 부동산 개인 문서 위조 및 계약금 손실 혐의를 제기 한 유 튜버 구제역에 대해 그는 로펌을 통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팡은 백 광고 논란 이후 유튜브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 한 이유에 대해“내가 저지른 실수를 반성하고 자급 자족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이전 영상으로 돈을 버는 것이 부끄럽다 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Yangfang YouTube 비디오 캡처.

그는 “동영상이 삭제 된 것처럼 보이기 위해 닫혔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반년 동안 방송을 중단했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양팡은 자급 자족하며 대한 미혼모 가족 협회, 초록 우산 어린이 재단, 효심 테이블 무료 급식에 기부했다. 또한 그는 “뒷 광고에 실망 하셨을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양팡은 지난해 8 월 유튜브 백 광고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 양팡은 스폰서 제품을 구입 한 것처럼 속였다. 그가 ‘유료 광고’로 쓰지 않은 영상 콘텐츠는 약 20 개있다. 이후 양팡은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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