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용수’엄영수, 지금 미국에 … ‘결혼식을하고 2 월 중순 이후 집으로 돌아온다’


(서울 = 뉴스 1) 윤효정 기자 = 코미디언 엄영수 (구 엄용수)가 결혼식을 위해 미국에 머물고있다.

1 일 엄영수 관계자에 따르면 엄영수는 최근 결혼식을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으로자가 격리시기를 감안해 결혼식을 치르고 가족과 시간을 보낸 후 이달 중순까지 귀국 할 예정이다.

엄영수 측 관계자는“주변 사람들에게 (행사) 날짜를 미리 알지 못했다.

엄영수의 결혼 소식은 지난해 5 월 발표됐다. 이후 엄영수는 연애 이야기와 결혼 계획을 공개하기 위해 많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MBC 라디오 방송은 지난해 12 월 “박준형 정경미의 2시다”며 “결혼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1 월 말 무렵”이라고 말했다. .

엄영수는 LA에 많은 동창들이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하면서 “(신부 전) 장남이 목사 다”, “목사가 주례 할지도 모른다”고 고백했다.

엄영수의 아내는 그를 오랫동안 팬이었다. 엄영수는 “남편이 죽었을 때 슬픔에 잠 겼고 코미디를 생각하며 치유됐다. 생명의 은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엄영수는 “그가 저를 만나고 싶어서 연락을했고 미국에 가서 만났다”고 말했다.

엄영수는 31 일 방송 된 SBS ‘미운 소년’에도 출연 해 세 번째 결혼에 대해 다시 한 번 유쾌하게 이야기하며 웃었다.

한편 엄영수는 1953 년, 한국 나이 69 세로 1981 년 MBC 개그 콘테스트에서 연예계에 본격적인 데뷔를했다. 1980 년대에는 KBS 2TV ‘유머’에서 활동하며 코너 ‘회장, 회장, 우리 회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성대와 속사 개그의 대가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그는 코미디언들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한국 방송 코미디 협회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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