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범계 “검찰의 국민 설득력 발휘”… 취임식 전 윤석열을 만나 소통 운동 시작

[앵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오늘 취임식에서 검찰의 권한은 국민이 이해할 수있는 방식으로 행사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취임식을 앞두고 축하를 위해 방문한 윤석열 검찰 총장을 만났는데, 조만간 검찰이 본격적으로 의견을 교환 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 혜인 기자가보고한다.

[기자]

취임 5 일 만에 취임식을 개막 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코로나 19 기간 동안 사람들이 살 수있는 법정 행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인권 보호뿐만 아니라 절차 적 정의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국민이 이해할 수있는 검찰의 권리 행사를 요청했다.

또한 수사 권한 조정에 따라 불법 수사를 통제하고 경찰 및 공수와의 협력에 대한 사법 관제 역할을 강화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박범계 / 법무부 장관 : 검찰수사와 같이 강제력이 수반되는 법 집행의 경우 국민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엄정하되 신속하게, 합리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행사돼야 합니다.]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박 장관은 취임식을 앞두고 윤석열 검찰 총장을 만났다.

양측은 회의가 단지 취임식을 축하하기위한 것이며 가까운 장래에 예정된 검찰 인원에 대한 논의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윤석열 / 검찰총장 : (장관께서 특별히 전한 말씀 있으신가요?) 취임 축하 예방 와서 서로 뭐 덕담하고 이런 거고, 나중에….]

하지만 이번에는 검찰 개혁의 마지막 투수로 자신을 선포 한 박 장관의 첫 인사로 검찰관의 인사가 주목 받고있다.

박 장관도 추미애 전 장관과 달리 조만간 윤 대통령과 직접 협의하겠다고 다짐 해 의견을 교환하고 인사 계획을 조율 할 예정이다.

[박범계 / 법무부 장관 : 대문만 열어놓고 장관실 문은 걸어 잠그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서로 언제든지, 허심탄회하게 대화합시다.]

취임과 동시에 검찰 개혁과 소통의 완성을 외쳤던 박범계 장관은 첫 인사에서 검찰과의 관계 구축에 주목하고있다.

나 혜인 YT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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