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생식 생산 지수 상승, 이동량 증가 … 거리 걱정


[앵커]

현재 진행중인 집단 감염 가운데 정부는 내일 (31 일) 거리 조정 방법을 발표 할 예정이다. 원래 거리를 좁히려했던 정부도 막판까지 고군분투하고있다.

우선 4 명만 모이도록 허용하는만큼 갈 것 같지만, 김서연 기자가 자세한 내용을 예고했다.

[기자]

지난주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하루 평균 400 건을 넘어 섰다.

확진 자 수는 2.5 거리 범위에 다시 들어갔다.

IM 미션에서 대규모 확진 자의 영향은 크지 만 한양대 병원 등 대소 집단 감염 사례는 계속됐다.

5 명 이상의 사적인 모임 금지가 연장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역 당국은 세 번째 전염병이 감소함에 따라 개인 모임 금지의 효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할지 여부는 의문입니다.

지난주에만 소상공인의 피해를 감안해 거리 완화를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지만 최근에는 불안감이 커졌다.

[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상회하는 숫자가 나오고 있다는 부분이 있고요. 그리고 또 하나 우려되는 지표가 지금 사회적 이동량 지표가 2주 연속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수도권 여행 량은 1 주일 전보다 12 % 증가했습니다.

건강 전문가들은 거리를두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말합니다.

[기모란/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 : 지금 환자 발생 수준으로 봐서는 완화하는 건 상당히 위험해 보이는데요. 지금 환자 발생 수준 자체가 2.5단계 수준이잖아요.]

[이재갑/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자영업자분들 고생하시는거 누가 모르겠어요. 그 부분은 정부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결할 문제고요.]

이로 인해 내일 거리 단계를 유지하면서 격리 지침의 일부만 조정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 디자인 : 오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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