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씨 -85도에서 냉장 … “화이자 백신 보관”
극저온에서 실온까지 … Modena 및 AstraZeneca 백신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백신 분류 및 재 포장 필요… 보관 창고 관제탑
[앵커]
화이자 백신은 섭씨 -70도에서 보관하지 않으면 악화 될 수 있으며 극저온 냉동고에 보관해야합니다.
검역 당국은 이미 영하 85도까지 내려가는 대형 냉동 창고를 구축했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현장을 찾았다.
[기자]
경기도 평택 물류 센터.
자동문을 열고 들어가면 121㎡ 크기의 냉동고가 펼쳐지고 강한 냉기가 나온다.
이것은 현재 영하 72 도입니다.
이렇게 뜨거운 물을 받고 있는데 공기 중에 뿌려 줄 게요.
이렇게 뿌리 자마자 안개가되어 사라졌다.
섭씨 -85도까지 내려가는 극저온 창고로 -70도에서 유지해야하는 화이자 백신 1 천만개가 저장된다.
섭씨 영하 20도를 필요로하는 모데나 백신과 상온 5도에서 충분한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창고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백국성 / 한국초저온 통합관제센터장 : 통합관제센터에서는 백신의 이동·보관·온도 관리 등 모든 사항에 대한 중앙집중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국내에 도입 될 백신은 공항에서 의료 현장으로 직접 수송되지 않고 냉동실을 통과한다.
배송 단계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수량에 따라 분류 및 재 포장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김진하 / 한국초저온 대표이사 : 수요와 공급 불균형이 일어납니다. 접종소에서의 수량과 제약사에서 보내는 수량이 다르면 중간에 어느 지점에서 그걸 보존해주고 수급 조절해주는 기관이 필요한데요.]
배송도 엄격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먼저 백신이 담긴 용기를 단열하고 냉매로 채워 저온을 유지합니다.
통합 관제 센터는 백신을 투여 한 차량의 위치와 온도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확인합니다.
군수 지원 본부는 호송, 경비 등의 지원 임무를 수행한다.
상대적으로 보관하기 쉬운 아스트라 제네카는 의료기관이며, 극저온 상태에서 보관해야하는 화이자, 모데나 백신이 접종 센터로 전달된다.
7 월까지 전국 250 개소에 냉동고를 갖춘 예방 접종 센터를 설치하고, 충분한 거리와 안전한 대기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체육관을 이용할 예정이다.
YTN 김다연[[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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