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해진을 만난 신세계 정용진 … “상업 협력 논의”

입력 2021.01.28 14:36 ​​| 고침 2021.01.28 15:05

정용진 신세계 (004170)그룹 부회장은 지난 28 일 네이버 글로벌 투자 매니저 (GIO) 이해진과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세계 그룹 정용진 부회장 (왼쪽)과 네이버 글로벌 투자 매니저 (GIO) 이혜진. / 네이버 신세계 그룹 제공

이날 신세계 그룹과 네이버에 따르면 정부 회장과 강희석 이마트 대표가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지오 이해진을 만났고, 네이버 한성숙 대표도 참석했다.

신세계 그룹 관계자는“신세계 그룹과 네이버가 유통과 온라인 사업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공통 분모가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온 · 오프라인 쇼핑 시장을 장악하고있는 두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 사이에 긴장감 넘치는 만남이 벌어지고있다. 지난해 신세계의 백화점과 마트 합산 매출이 20 조원을 돌파 한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의 간편 결제 수단 인 네이버 페이는 지난해 6 조 8000 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거나 클라우드, 인공 지능 (AI), 동작 인식 등 첨단 기술을 활용 한 사업을 추진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됐다. 상품 거래를 중개하는 오픈 마켓 만 운영하는 네이버는 신세계의 구매력 (구매력)을 활용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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