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 그룹, ‘3 천 60 만달 러’회사채 발행, LG 전자 MC 사업부 인수 준비?

Bean Group Source의 회사채 발행 소식에 대한 Market Screener 보고서 = Market Screener
Bean Group Source의 회사채 발행 소식에 대한 Market Screener 보고서 = Market Screener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베트남 전자 회사 빈 스마트를 운영하는 빈 그룹은 휴대폰 사업에 대한 추가 투자를 위해 회사채를 발행했다. 한편 전자 업계는 조만간 매각이 예상되는 LG 전자의 MC (스마트 폰) 사업부 인수를 준비 중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주요 기업의 비즈니스 뉴스를 전달하는 미디어 마켓 스크리너는 25 일 (현지 시간)“베트남의 빈 그룹은 7 조동 (약 3,060 만달 러, 약 3646 달러)이다. 자동차와 스마트 폰에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올해 국내 채권 발행을 통해 조동 (30360 만 달러)을 발행했다고 회사 측은 성명을 통해 밝혔다.

지금까지 빈 그룹은 최근 매각 예정인 LG 전자의 MC 사업부를 인수 할 유망한 후보로 꼽힌다. LG 전자는 아직 MC 사업부의 미래 방향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빈 그룹은 LG 전자의 스마트 폰 사업부를 염두에두고 계속 움직였다. 한편 빈 그룹은 ‘스마트 폰 사업 확대’의 목적을 명확히 밝힌 회사채 발행과 함께 향후 LG 전자 MC 사업부를 인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전자 업계 관계자는 “빈 그룹은 특히 한국 기업에 관심이 많았다.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빈 그룹이 사실상 LG 전자의 MC 사업부를 인수 할 준비가되어 있음을 알 수있다”고 말했다.

한편 LG 전자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MC 사업부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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