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ASF 감염 지역을 제대로 파악 했습니까?”… 포획 된 멧돼지 검사의 신뢰성에 대한 ‘논쟁’

[앵커]

아프리카 돼지 열병과 ASF를 앓는 멧돼지가 발견되는 지역이 점차 늘어나면서 전국의 양돈 농가는 점점 더 타이트 해지고 있습니다.

감염된 지역의 신속한 식별은 격리의 기초이지만 포획 된 멧돼지의 탐지율은 매우 낮아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송세혁 기자가 취재했다.

[기자]

4 일 이후 강원도 양양에서 ASF에 걸린 멧돼지 6 마리가 잇달아 발견됐다.

앞서 강원도 최남단 영월에서 감염된 멧돼지 8 마리가 발견됐다.

서울과 부산에 5 배 가까운 1,800km 이상 겹쳐진 기존 발생 지역에서 완전히 벗어난 곳이다.

ASF에 감염된 멧돼지가 발견 된 지역에서는 멧돼지를 막는 울타리가 여러 곳에 설치되고있다.

백두 대간을 따라 감염 지역이 계속 확대되면 국내 최대 양돈장 인 충청 지역을 위협하게된다.

그러나 감염된 부위가 적절하게 확인되었는지는 의문이다.

ASF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 환경부는 포획 된 멧돼지를 검사하는 비율을 5 %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지난 1 년 4 개월 동안 포획 된 멧돼지 수가 적고 테스트 횟수가 10 개도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박선일 / 강원대 수의학과 교수 : 5%, 10%에 만일 양성 개체가 포함되면 다행이겠는데, 거의 90∼95%는 빠져나가게 된다면 그 검사를 왜 하는 거죠?]

환경부는 인력 부족으로 멧돼지 포획에 한계가 있고, 전체 검사를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갖고있다.

[환경부 관계자 : 가용인력으로 최대한 효과적인 방향으로 하다 보니까 발생지역 내에서는 포획 개체와 폐사체 다 검사하는 거고 비발생지역에서는 폐사체는 100%, 나머지 포획 개체는 5%로….]

전문가들은 감염된 지역의 신속한 식별이 검역의 기본이라고 확신하므로 포획 된 멧돼지 샘플의 샘플 수를 크게 늘려야합니다.

YTN 송세혁[[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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