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픈 마이크 ‘보호의 어린이’연속 기획은 이번이 두 번째 다. 나는 약 20 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했고 그들의 삶을 아주 짧게 조사했습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18 세 ’18 세 ‘혼자서 빠르게 무너 지도록 강요된 구조물이라는 점이다. 준비가 없으면 나와 도와 줄 어른도없고, 손에 500 만원 만 있으면 누구나 넘어지기 쉬울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들이 홀로 설 수 있도록 도울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기자]
18 살 때 밀린 듯 세상에 나 오자마자 나쁜 어른들의 ‘표적’이된다.
정부의 자립 지원으로 500 만원을 받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늘있다.
[어머니가 원래 연락을 안 하시다가 ‘여행 가고 싶다’ 하면서 홀라당 다 쓰신 거예요.]
그래서 인생은 순식간에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그냥 쫓겨나니까… 며칠 동안 밤새우고, (지하철) 역 밖에, 계단 쪽에 있었죠.]
[말이 유흥업소지, 조건 같은 것 있잖아요. 진짜 많아요. 아는 것만 5명이에요.]
운 좋게도 이런 일에서 탈출 한 사람들은 당장 집을 찾지 못해 방황했다.
[친구 집에요. (여러 친구집) 돌아다녔는데요. 두 달 정도요.]
[일반 국민들도 집 구하는 게 힘든데, 저희는 LH로 구할 수 있긴 있는데 전셋집이 없다고…]
[(공무원이) 다짜고짜 ‘안 되는데? 아직 뭐 공고 없는데?’ 분명 LH 지원할 때는 된다는 걸 다 알고 있는데… 진짜 너무 힘들었던 것 같아요.]
내 모든 재산이 도난 당했을 때 길가에 앉으려고 할 때 도움을 청하는 성인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떠오르는 사람도 없고, 연락할 사람도 없고 하니까…]
[진짜 가장 힘든 게 연락이라도 다 되면 좋은데, (보육원) 나갔으니까 연락을 진짜 안 받아요. 되게 힘든 상황에서 한 거였는데.]
보살핌을받지 못한 아이들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안타까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러한 경우에 손을 잡도록 설계된 시스템이 있습니다.
‘독립 지원 에이전트’입니다.
그들은 아이들이 자립 계획을 개발하도록 돕고 15 세가되었을 때 홀로 서있을 준비를하며, 떠난 후 5 년 동안 계속해서 그들을 돕습니다.
그런데 왜 연락 할 성인이 한 명도 없었습니까?
숫자가 너무 적기 때문입니다.
전국에 306 명 밖에없는 사람이 백명 이상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전혀 모른다면
[(자립지원전담요원 아세요?) 아니요.]
알고 있어도 도움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노숙할 때) 연락했어도 별 의미 없었을 거예요. 1년에 한 번 (연락) 올까 말까인데…]
영국은이 시스템이 잘 확립 된 나라입니다.
영국에서는 25 세까지 ‘개인 상담사’가 일대일 긴밀하게 관리되어야합니다.
긴밀한 관리의 수준은 그들이 집을 찾고 있다고 말할 때 그들과 가장 살기 좋은 곳을 논의하고 계약을 체결 할 때 그들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한 명의 전담 독립 지원 에이전트가 돌보는 어린이 수를 약 30 명으로 줄임으로써 어느 정도 관리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현재 수준에서는 돌봄을 마친 아이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이해하는 것은 도움이되지 않습니다.
[되레 저희한테 물어보시더라고요. 요새 얘는 어떻게 지내는지.]
심지어 당신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른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인터뷰에 응한 기말 아동들은 세상에서 죽음이 ‘빈번하다’고 말했다.
[친한 형 죽었네요. 그게 작년, 차 안에서.]
[한 달에 다섯 명 정도 (극단적 선택)… 무연고자로 처리되는 이런 상황이 워낙 많았어요.]
하지만 보건 복지부에 문의했을 때 극도의 선택을했던 사람이 몇 명인지뿐만 아니라 단순 사망 건수도 ‘모르겠어’, ‘모르겠어’, 아직 보살핌을 받고있는 아이들을 위해.
해외에서는 돌봄이 끝난 아이들의 자살률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허민숙/국회입법조사관 : 지표 중에 하나인 거죠. 자살하는 이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면 ‘어디에 공백이 발생한 것일까?’ 정책을 만들었다가 끝이 아닌 거예요. 이 정책이 어떤 효과를 산출하고 있는가를 늘 평가…]
[사회복지사 (보호종료아동) : 그냥 돈 주고 땡 이런 건 아닌가. 조금만 살펴보면, 어떤 걸 지원해주면 아이들이 잘 자립할 수 있는지 나오는데…]
나는 보호를받지 못한 20 명의 아이들에게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은 것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보조금을 조금 더 늘려달라고 생각했는데 부족한 부분 이었지만 기대를 꺾고 대부분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첫 번째는 이제 지켜줄 사람이 아예 없다는 것.]
[받아줄 어른이 있으면 좋겠다.]
[이왕이면 저를 조금 대변해줄 수 있고, 그런 어른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돌아가거나 힘들었던 일은 없었겠다…]
(영상 디자인 : 황 수비 · 정수임 / 영상 그래픽 : 김지혜 / 감독 : 홍재 인)